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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시 동물동화 1 사슴왕 하커
선스시 (지은이),신주리 (옮긴이),이지혜 (그린이) |황금시간|2017. 10. 11 발행/152×220mm/3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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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접하지 못한 흡인력!”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추천!
전 세계 수억 명의 어린이를 감동시킨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
제1권 <사슴왕 하커> 출간  

전 세계 수억 명의 어린이가 읽고 감동한 동물 동화 시리즈, ‘선스시 동물동화’가 드디어 국내에서 출간됐다. 시리즈 중 제1권으로 선보인 책은 <사슴왕 하커>. <사슴왕 하커>는 전 세계 판매 부수 188만 부에 이르는 스테디셀러로, 중국작가협회 제3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중국 국가신문출판총서 2007년 청소년추천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에는 <붉은 젖양 시루아>, <야생 산양 날아오르다>, <사슴왕 하커>, <늙은 말 웨이니>, <죄를 지은 말> 등 중편, 단편 동화 5편이 실려 있다.

중국작가협회 제3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
중국 국가신문출판총서 2007년 청소년추천우수도서!

<붉은 젖양 시루아>는 종족을 초월한 모성애와 동물의 지울 수 없는 본성 사이에서 드러나는 갈등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사슴왕 하커>는 버림받은 사슴왕 하커가 진정한 왕이란 어떤 존재인지 깨달아 가는 사투의 기록이다. 이 밖에 함께 힘을 모아 위기에서 벗어나는 야생 산양들의 신비로운 이야기 <야생 산양 날아오르다>, 짧은 동화지만 그 어떤 이야기보다 마음을 아프게 하는 <늙은 말 웨이니>, 주인을 그리워하는 서커스 공연마의 애틋한 선택에 관한 이야기 <죄를 지은 말>을 이 책 <사슴왕 하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동물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또한 희로애락이 있고, 생존의 절실함이 있다. ‘선스시 동물동화’의 가장 큰 특징은 동물을 단순히 우화의 소재로 차용한 것이 아니라, 동물의 생태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 약육강식과 먹이사슬의 체계를 설명하는 것보다 ‘선스시 동물동화’ 제1권 <사슴왕 하커>에 실린 이야기 한 편을 읽히는 것이 동물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동물의 정보를 요약해 정리한 <동물 파일>도 함께 실려 있어 동물에 관한 과학적 지식도 쌓을 수 있다.   
지금껏 어느 누구도 읽어본 적 없는, 놀라운 동물 세상 이야기. 제1권 <사슴왕 하커>를 통해 ‘선스시 동물동화’의 첫 장이 열렸다. 동물과 동화를 좋아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성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는?
중국 최고의 동물 소설 작가 선스시의 주요작 집대성


중국 최고의 동물 소설 작가이자 아동 문학 작가인 선스시(沈石溪)(1952년~)의 동물 동화 가운데 주요 작품을 선별해 모은 동화집 시리즈다. 선스시는 중국의 대자연에 서식하는 동물들에 대한 사실적이고 깊이 있는 관찰은 물론, 생물학, 동물학, 동물행동학 방면의 책들을 탐독하며 쌓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평생에 걸쳐 ‘동물 소설’이라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선스시 동물동화’는 중국과 대만에서 수많은 문학상을 받은 것은 물론, 이 책을 읽은 수억 명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국내에서는 제1권 <사슴왕 하커>에 이어 제2권 <일곱 번째 사냥개>, 제3권 <최후의 전투 코끼리>, 제4권 <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제5권 <늑대왕의 꿈> 등이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추천사>
“근래에 접하지 못한 흡인력! 선스시는 타고난 이야기꾼” 


읽다 보니 자연스레 <시튼 동물기>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내 ‘선스시 동물동화’는 󰡔시튼 동물기󰡕처럼 마냥 순수하고 곱기만 하지 않음을 깨달았어요. 어딘지 모르게 군데군데 <그림 동화>의 어두움이 배어납니다. 그런데 그 어두움이 단순한 잔혹함이 아니고 나름 가지런한 논리를 지니고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동물의 행동과 생태에 관한 아무런 이해 없이 그냥 동물들을 의인화해서 쓴 동화들은 아주 어린 아이들은 붙들 수 있을지언정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른 독자의 마음은 얻어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선스시의 동물동화는 분명 아이들을 겨냥해 쓴 글들이겠지만 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스시 동물동화’는 우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요소를 고루 갖췄습니다. 오랜만에 지적이면서 동시에 흥미진진한 동물 소설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최재천(생태학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추천사’에서


<출판사 리뷰>
동화로 읽는 ‘동물의 왕국’, 혹은 ‘선스시 동물기’
생생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물 이야기 속으로

동물이 동화 속 주인공이라고 하면 흔히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의인화한 동물들의 특징과 매력을 잘 묘사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동화의 색깔이다. 그러나 동물의 세계는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고 평화롭지만은 않다.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무리에서 낙오한 동물은 운명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는 분명 낯선 시도다. 날것 그대로의 생태계를 그려내었기 때문이다.

선스시 동물 동화는 중국, 대만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 심지어 성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서로 물어뜯고 할퀴며 싸우는 맹수들의 대결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작가는 직접 목격하고 연구해 작품 속에 담아냈다. 극히 잔인한 싸움이지만 동물들에겐 생사를 결정짓는 절실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생태계이고 그들만의 사회생활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서열과 관계의 질서가 정연하고 촘촘하다. 마치 인간들의 냉정한 세계처럼 말이다.

‘선스시 동물동화’는 동물을 주인공 삼은 우화와 달리, ‘진짜’ 생태계 속 장면을 그려내듯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인간이 잘 모르는, 그저 말 못하는 짐승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약육강식의 논리 아래에서 동물들은 놀라울 만큼 냉정하고 악독하지만, 때로는 인간보다 더 의리 있고 정겹다. 작품 속 동물들은 생사가 달린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삶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선스시는 오랜 세월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동물들의 모습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다. 물론 인간의 시각으로 동물을 판단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겠지만, 작가는 최대한 동물의 영역과 인간 사회를 구분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동물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어쩌면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도리 있고 상식적이며 평화를 추구한다고 꾸준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동물을 이용하거나 동물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 지구를 살아가는 존재로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길 바란다. 
‘선스시 동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 계속되듯이.
추천의 글 _ 최재천

붉은 젖양 시루아
야생 산양 날아오르다
사슴왕 하커
늙은 말 웨이니
죄를 지은 말

동물 파일
작가 소개
주요 수상 내역
선스시 (지은이)

1952년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1969년 중학교를 마친 후 윈난 국경지대의 농촌 마을로 옮겨 가 18년을 살았다. 사방이 울창한 열대우림인 이곳에서 선스시는 대자연 속 야생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79년 첫 소설 <코끼리 무리가 이사하는 시간>을 발표했으며 1983년에는 <퇴역 군견 황호>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된다. 이후 동물 소설 창작의 한 길을 걸으며  <일곱 번째 사냥개>, <어느 사냥 수리의 운명>, <붉은 젖양 시루아>, <사슴왕 하커>, <새 사육사>, <늑대왕의 꿈> 등 수많은 명작을 발표, 중국작가협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 중국도서상, 타이완 양환아동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중국 최고의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중국작가협회 아동문학위원회 위원, 상하이 작가협회 이사이다.

신주리 (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교와 중국 난징사범대학교에서 연수했으며, 서울대를 비롯하여 건국대, 상명대,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장자평전>, <서유기>, <단백질 소녀>, <단백질 소녀-두 번째 이야기>, <유림외사> 등이 있다.

 

이지혜 (그린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그림책  <사랑을 찾아서>를 쓰고 그렸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버리는 섬>을 만들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일곱 개의 화살 1, 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