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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붕어낚시인협회

송년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

전국붕어낚시인협회 송년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해를 마무리해가는 지난 12월 4일,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전국붕어낚시인협회 송년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JTBC히든싱어 김건모 편 우승자인 가수 나건필 씨의 오프닝 무대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서 이재주 사무총장의 사회로 회장단 소개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내빈에는 FTV 정문교 국장, 혜원미디어 최경윤 대표, 대구낚시박람회 김민성 과장이 자리했다. 이날 정문교 국장은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FTV와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축하인사를 했다.

권영수(왼쪽) 신임회장이 이창수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권영수 신임회장 “현실적인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전국붕어낚시인협회 연혁 및 회계보고가 진행된 후 이창수 회장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이창수 회장은 “강물이 흘러가듯 흘러가는 것이 원칙이라 생각하며 다져진 초석 위에 돌멩이 하나 얹고 내려오는 기분”이라며 아쉬움과 무거운 심경을 토로하였고 “각 집행부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 자리가 있었으며 열심히 권영수 신임회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공로패 전달과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으며 취임회장 입장과 취임사가 진행되었다. 취임사에서 권영수 신임회장은 “추상적인 발전보다 현실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짧은 취임사를 마쳤다.
취임사 후 공로패 수여와 원로 부회장단 선물 증정식, 임명패 수여, 우수지부 시상, 예산심의 및 사업계획 발표, 1부 폐회 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1부 행사를 마감하였다.
식사를 마친 후 가수 나건필 씨의 2부 오프닝 무대와 함께 케이크 커팅식과 권영수 신임회장에 건배 제의가 이어졌으며 다음 식순으로 지부별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우수지부 시상에선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충청지부가 선정되어 김진우 부회장이 시상대에 올랐다. 마지막 순서는 50인치 TV가 걸린 행운권 추첨이었다. 공정한 추첨이었음에도 신임회장이 이임회장을 뽑는 에피소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전국붕어낚시인 협회는 2014년에 발족해 현재 회원 수 80명의 전국 모임으로, 전국의 붕어낚시인들에 안식처가 되고자 임원진과 회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글·사진 이인호 전국붕어낚시인협회 사무차장>

전국붕어낚시인협회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전국붕어낚시협회
송년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