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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피싱, 시카모어 파트너스에 인수

미국

퓨어피싱(Pure Fishing)이 시카모어 파트너스(Sycamore Partners)에 인수되었다. 지난 해 7월, 미국의 사모펀드 회사인 시카모어 파트너스가 뉴웰 브랜드 중 하나인 퓨어피싱을 완전하게 인수했음을 발표했다. 시카모어 파트너스의 전무이사 피터 모로(Peter Morrow) 씨는 공식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퓨어피싱이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훌륭한 소매 브랜드로 판단되어 전략적인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퓨어피싱이 성장을 가속화하여 낚시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구축하는데 도울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수에 대한 소감도 피력했다.

퓨어피싱 경영자로 할란 켄트 부임
퓨어피싱의 새로운 경영자로는 Performance Sports Group, Totes Isotoner, Yankee Candle Company 등 브랜드를 거친 30년 경력의 할란 켄트(Harlan Kent) 씨가 임명되었다.
Abu Garcia®, All Star®, Berkley®, Chub®, Fenwick®, Greys®, Hardy®, Hodgman®, Johnson™, JRC®, Mitchell®, Penn®, Pflueger®, Sebile®, Shakespeare®, SpiderWire®, Stren®, Ugly Stik® 등과 같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이미 퓨어피싱 산하에 포진하고 있었음에도 시카모어 파트너스 인수 후, 바로 고급 릴 브랜드인 Van Staal®과 전통의 릴 브랜드 Fin-Nor®까지 퓨어피싱의 산하로 들어갔다. 퓨어피싱의 낚시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더욱 커졌고 2020년에는 상당한 규모의 구조조정이 계획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시카모어 파트너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회사이다. 소비자, 유통 및 소매 관련 투자가 전문으로, 경영진과 협력하여 경영 수익성과 전략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약 1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고 있는 이 회사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현재 Belk, Coldwater Creek, CommerceHub, Hot Topic, MGF Sourcing, NBG Home, Pure Fishing, Staples, Inc., Staples United States Retail, Staples Canada, Talbots, The Limited, Torrid가 속해 있다.

퓨어피싱 로고(아래)와 시카모어 파트너스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