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개인 출조는 확산, 낚시행사는 자제 분위기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해 낚시 전반에서 자숙 분위기가 지속되어 왔던 일본은, 일본정부의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됨에 따라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유료낚시터 및 유어선의 영업재개, 개인 출조 확대 등 일시에 출조 분위기가 퍼졌다. NBC 등의 낚시단체도 해당 일에 지역 간 이동자숙의 해제조치에 따라 6월 19일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감염확대 2차, 3차의 공포가 여전하고 감염방지대책을 철저히 지키며 대회가 치러질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에 대해 각 지자체에서는 중앙정부의 긴급사태해제 조치와는 다르게 여전히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결국, 6월 21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NBC 에버그린컵 토너먼트는 개최지 해당 지자체에서 이동과 자숙을 요청함에 따라, 대회 개최가 시기상조라고 판단한 사무국에서 또다시 일정 연기를 발표했다. 중단되었던 NBC의 토너먼트 일정은 7월 5일부터 재개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