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0주년 축하의 글


낚시인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잡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잡지협회 회장 정광영입니다. 먼저 국내 대표 낚시 월간지 「낚시춘추」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71년 3월호로 창간한 월간 「낚시춘추」는 낚시간행물 중 최고 구독률,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며 우리나라 낚시 시장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특히 국내의 아름다운 호수와 바다, 그 속에서 벌어지는 낚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첨단 낚시기류를 국내에 전파하며 많은 정보를 국내로 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낚시춘추」는 낚시용어 정립, 낚시터 환경보호운동과 같이 뜻 깊은 일을 도맡아 했으며 물고기 연구에도 앞장서 어류도감을 편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잡지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 낚시용품 제조업을 발전·육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 한국 낚시용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끔 도왔습니다. 이제 한국의 낚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낚시춘추」가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낚시춘추」가 창간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800만 낚시인들의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코로나19로 웃을 일이 줄어든 요즘, 낚시라는 건강한 취미로 사람들이 웃을 수 있게 해준 「낚시춘추」가 있어 즐겁습니다. 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낚시처럼 침착하게 참고 기다린다면 분명 밝은 미래가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모두 힘내서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낚시춘추」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800만 낚시인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잡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잡지협회 회장 정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