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토너먼트]

2022년

바낙스컵 LFA 마스터시리즈 오픈 2전

김지년 블로거 산이맘·LFA 홍보이사

▲바낙스컵 LFA 마스터시리즈 오픈 2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태규(좌), 박정수 팀이 계측을 마친 배스를 들고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과 LFA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낙스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LFA)가 주관한 ‘2022년 바낙스컵 LFA 마스터시리즈 오픈토너먼트 제2전’이 지난 6월 26일 일요일에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2인1조 오픈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104개 팀, 200여 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대회 당일 안동호는 최고 기온 34도, 습도 65%, 수위 144.69m를 기록했으며 잔뜩 흐린 날씨로 무더위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

▲바낙스 윤석환(좌) 본부장, LFA 이찬구 회장이 입상한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104개 팀 참가, 박정수·한태규 팀 우승

날씨가 많이 더운 탓에 1만 그램이 넘는 기록이 쏟아진 지난 대회와는 달리 계측 중량은 많이 가벼워진 모습이었다. 우승은 제이에스컴퍼니 박정수, 한태규 프로가 5마리 합산 10,615g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고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5마리 합산 7,815g을 기록한 김진우·전희수 팀이 차지했으며 3위는 5마리 합산 7805g을 기록한 최경수·정자영 팀이 차지했다.

계측을 마친 후 주변 참가자들을 놀라게 한 낚시인이 있었는데, 아마추어로 참여한 박찬주·전명진 팀이다. 4마리 합산 6,885g으로 4위에 입상한 것. 박찬주·전명진 팀은 “새로운 패턴을 찾기보단 기존 연습대로 꾸준히 마릿수를 늘리는 전략이 먹힌 것 같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주최 측인 바낙스 윤석환 본부장이 참석해 본상을 시상했다.

■2022년 바낙스컵 LFA 마스터시리즈 오픈 2전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