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라VMC코리아가 주최한 ‘서해안 왕중왕 광어다운샷 결승전’이 지난 11월 19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열렸다. 대회에선 1전 오천항, 2전 인천항 왕중왕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다시 인천항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새벽 4시부터 행사장을 찾아 접수를 마쳤다. 파이널게임인 만큼 낚시채비를 꼼꼼히 챙기면서 우승을 위한 열정과 경쟁이 치열했다.

11월 중순에 치러지는 대회는 떨어지고 있는 수온과 바람이 변수였다. 실력파로 꼽히는 씨크릿호 김진석 선장이 배를 몰고 예선 입상자들이 낚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풍성한 조황이 기대됐다. 인천 앞바다는 광어다운샷 포인트로 유명한 팔미도, 무의도를 비롯해 멀리는 입파도까지 포인트들이 많다.

예상대로 조황은 배 여기저기서 광어가 올라와 풍성한 조뢍을 자랑했고 오후 3시에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2022년 서해안 왕중왕 광어다운샷 낚시대회 최종 우승자는 54cm 광어를 낚은 진연두 씨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라팔라VMC코리아 조정민 대리 사회로 진행됐다. 우승자 진연두 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라팔라 라이언트 루어가 부상으로 전달되었으며 2위는 52cm 광어를 낚은 윤상수 씨가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라팔라 A2릴과 루어용품이 시상됐다. 3위에는 51cm 광어를 낚은 최재현 씨가 올라 상금 20만원과 라팔라 루어용품을 받았다.

라팔라VMC코리아 최상섭 대표는 “2023년에 다양한 신상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라팔라VMC코리아 제품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본 시상 후엔 행운상 추첨을 통해 행사를 위해 준비된 상품들이 참가자들에게 고루 전달됐다.

▲ 라팔라VMC코리아 주최 ‘서해안 왕중왕 광어다운샷 결승전’ 입상자와 참가자들이 시상식이 끝난 후 단체촬영했다.

▲ ‘서해안 왕중왕 광어다운샷 결승전’ 참가자들. 1전 오천항, 2전 인천항 입상자들이 결승전에 올랐다.

▲ 서해안 왕중왕 광어다운샷 결승전 우승자 시상식. 라팔라VMC코리아 최상섭(좌) 대표가 우승자 진연두 씨에게 우승 피켓과 상품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