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3월 13일까지 참다랑어 유어 금지 발표

▲일본 수산청의 참다랑어 유어 금지 안내 광고문

일본 수산청에서는, 자원보호의 관점에서 2022년 6월부터 새로운 참다랑어 유어에 대한 규칙을 설정하고 있으며 이 규칙에 의거, 올해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참다랑어 포획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금지 내용은 참다랑어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유어 형태로 캐치&릴리스를 전제로 하는 낚시도 금지이며 다른 어종을 목적으로 하는 낚시 도중에 낚싯바늘에 걸린 참다랑어의 경우에도 즉시 릴리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난해 6월부터 개시된 참다랑어 유어 규칙에 따르면, 소형어(30kg 미만)는 원천 체포금지, 대형어(30kg 이상)의 경우 1인 1일 1마리까지로 정해져 있는데, 그밖에도 캐치&릴리스 등에 관한 규칙은 물론 체포 총량에도 규칙이 정해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6월 이후의 유어에 의한 체포 총량이 40t을 넘어갈 우려가 있을 경우, 2023년 3월 말까지 체포를 금지할 것으로 공시하고 있었다.

이번 유어 금지 규칙에 따르지 않는 위반자에게는 어업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50만엔 이하의 벌금 등이 적용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