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낚시협회 이사진과 법무법인 유연 임직원들이 법무·세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했다.

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가 지난 6월 21일 경기 광명 한국낚시협회 사무실에서 법무법인 유연과 법무·세무 MOU를 맺었다. 이날 함께 열린 이사회 회의 중 진행된 법무·세무 MOU에선 한국낚시협회 김오영 회장과 법무법인 유연의 장성현 변호사가 양해각서에 사인하고 서로 주고받았다. 

▲ 한국낚시협회 김오영 회장(좌)과 법무법인 유연 장성현 변호사가 양해각서에 사인하고 있다.

김오영 회장은 “큰 규모의 회원업체는 전담하는 법률 전문가를 따로 두고 있지만 영세한 회원업체는 법무 상담을 하는 것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회원업체들이 법무 상담은 물론, 상품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세무, 회계, 관세 업무에 대한 상담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법무법인 유연과 법률·세무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유연은 변호사 9명, 협력 법무사, 노무사, 변리사, 회계사, 관세사를 각 1명씩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민사, 형사 등 기본 법률 분야는 물론, 노무, 세무, 특허·지적재산권 등의 소송·중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낚시협회는 홈페이지에 관련 상담 게시판을 만드는 등 회원 법률·세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 사업집행, 하반기 사업계획 이사회 보고 

▲ 한국낚시협회 법무법인 유연 법무·세무 MOU 체결식 후 진행된 이사회. 상반기 사업 집행과 하반기 사업 계획이 이사진들에게 보고됐다.

한편, MOU 체결식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한국스포츠피싱연맹 대한체육회 가입 TF 진행 상황, 상반기 사업집행,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한국낚시협회는 2023년 하반기 사업계획으로 2023 경남국제낚시및해양레저산업박람회, 한국낚시협회장배 낚시대회 및 환경캠페인, 낚시규제법 개정안 입법을 위한 낚시환경정책연구 국회포럼, 체육낚시종목 정착과 발전을 위한 스포츠피싱정책연구 국회포럼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