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리뷰

라팔라컵 LFA 오픈토너먼트 1전

6520g 낚은 예창오·주용돈 팀 우승

박경훈 라팔라VMC코리아 대리

라팔라컵 LFA 오픈토너먼트 1전 입상자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했다.

라팔라VMC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루어낚시협회(LFA)가 주관한 ‘2014 라팔라컵 LFA 오픈토너먼트 1전’이 지난 6월 22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2인 1팀이 되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엔 83개 팀 144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아침 6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참가 접수와 함께 출발 번호표를 추첨하고 주최 측인 라팔라VMC코리아에서 마련한 트리거엑스 프루브 웜과 트리거엑스 낚시타월을 기념품으로 전달 받았다. 라팔라VMC코리아에선 핀란드 본사의 스톰 루어 수석 디자이너 히로노리 키타데씨가 참석해 대회 전 과정을 지켜봤다.

83개 팀 144명 참가해 성황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대회는 호조황을 보였다. 83개 팀 중 71개 팀이 배스를 낚았으며 1, 2위는 불과 490g 차밖에 나지 않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예창오·주용돈 팀이 5마리 합산 6520g을 낚아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병구·김진 팀(6030g), 김용석·김현영 팀(5480g), 김학현 프로(5470g), 권봉준·김탁현 팀(5430g)이 2위~5위를 차지했다. 5위에 오른 권봉준·김탁현 팀은 2,235g을 낚아 빅배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승을 차지한 예창오·주용돈 팀에겐 500만원 상금과 펜윅 로드 등의 낚싯용품이 부상으로 전달됐으며 2~5위엔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시상식에선 라팔라VMC코리아 최상섭 대표와 김욱 프로스탭이 입상 팀의 시상을 맡았다. LFA는 이번 대회와 앞으로 열릴 오픈토너먼트 2전의 성적을 합해 상위 입상자에게 연말에 열리는 다이와 클래식 출전권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