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리뷰

2014 제7회 다이와 에깅파티

에깅 대중화 실감

이영수 라팔라코리아 프로스탭·FTV 탑클래스 진행자·다음카페 바다루어클럽 운영국장

한국다이와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제7회 다이와 에깅파티’가 지난 10월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영일만항 어항방파제에서 열렸다. 지난 6회까지 대회는 모두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번 대회는 포항에서 열려 육지의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루어클럽, VIP루어클럽, 린 등 여러 바다루어클럽의 회원들이 참가해 모집정원 200명을 단숨에 채웠다. 대회가 치러진 영일만항 어항방파제에는 새벽 5시부터 참가자들이 모였고, 오전 7시가 되어 선수등록을 마친 후 한국다이와주식회사 이벤트 사무국 손정락 대표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지난 10월 12일 포항 영일만항 어항방파제에서 열린 제7회 다이와 에깅파티에 참가한 낚시인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을 했다.

악천후로 노피시, 추첨으로 순위 결정
대회당일은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흐려서 좋은 조과를 기대하기 힘들었다. 한 참가자가 무늬오징어를 낚기는 했으나 계측기준 미달. 내항에서 입질이 있었으나 모두 문어가 걸려 나왔고 기대한 무늬오징어는 낚이지 않았다. 대회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무늬오징어가 낚이지 않아 순위는 추첨으로 가렸다. 1위 이시영, 2위 장원상, 3위 정재욱, 4위 이도희, 5위 최재규씨로 결정되어 1위 이시영씨는 다이와의 최고급 에깅대를 상품으로 받았다. 순위 외에도 행운상, 여성조사상, 커플상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되었다.
이번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성상보 한국다이와 필드스탭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낚시인들의 성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대회진행 사항을 잘 지켜준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좋은 대회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이와주식회사 www.daiw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