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 임원 역량 강화 워크숍
오는 6월 8일 안성 만정지에서 실시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가 체육회 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성 만정지에서 워크숍을 실시한다. 참가인원은 40명으로 역량 강화 교육, 안전사고 대비교육, 위급상황 시 심폐술 교육을 실시하고 저녁부터는 밤낚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02)334-7330

서강낚시 백화점 우럭장비 세일

서강낚시백화점이 5~6월 우럭낚시 시즌을 맞이해 우럭장비 세트 및 전동릴 장비를 세일 판매한다. 은성Z700 전동릴, 합사줄, 우럭대, 우럭가방 세트를 기존 68만5천원에서 할인가 43만원에 판매하며 은성 옵티모스 전동릴, 합사줄, 우럭대, 우럭가방을 57만원에, 바낙스 카이젠 7000CX 전동릴, 합사줄, 우럭대, 우럭가방을 40만원에 판매한다.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상품이 조기 소진 시 행사를 종료한다.
☎(02)717-6119, 홈페이지 “서강낚시”

  충청·강원 

청주 목현공방 
한국 합성 2단지로 확장 이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길 41번지에 위치해 있던 목현공방(대표 김명종)이 지난 4월 18일 새로운 사업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새 주소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월명로 55-31번지 한국 합성(주) 2단지이다. 목현공방은 40년 전통을 가진 수제찌, 수제 전지찌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019-469-5679

고성 대진항에 해양 낚시공원 조성
내년 말까지 152m 해상데크 설치

고성 대진항에 해양 낚시공원이 조성된다. 고성군은 지난해부터 대진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대진항 남방파제 인근에 해상데크를 설치하는 등 공유수면 사용허가, 주민설명회 등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 20억8000만원이 투입돼 내년 말까지 남방파제가 시작되는 대진 해변에서부터 바다로 이어지는 총연장 152m, 폭 4〜6m의 해상데크가 설치된다. 해상데크 끝부분에는 휴식과 조망을 위한 복층구조의 해안공원이 마련된다.
고성군은 해양 낚시공원 조성 후 3〜4년 동안 무료로 개방하다 이용객이 안정화되면 민간에 위탁,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다.

  대구·경북 

이꾸다컵 대경리그 아마추어배스 1전
6월 7일 성주군 낙동강 일원에서 개최

대경리그가 주최·주관하고 베이트릴, 스피닝릴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이꾸다가 후원한 ‘2015 이꾸다컵 대경리그 아마추어 배스낚시대회 1전’이 오는 6월 7일 경북 성주군 선남면 용산리 낙동강 일원(도원초등학교 남동부분교장 뒤편)에서 열린다. 남성부와 여성부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루어팩토리의 웜, 황동싱커, 소형 태클 박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을 접수하며 참가비는 성인 2만5천원, 어린이는 1만5천원. 남성부 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금과 베이트릴 스피닝릴 하드베이트 세트를, 여성부 우승자에게는 30만원 상금과 동일 상품을 수여한다. 본상은 남녀 모두 5위까지 시상하며 6위부터 10위까지는 공동 부문으로 시상하며 상품으로 로드와 릴 세트를 증정한다. 
☎참가문의 010-3813-8253(홍연철 회장), 010-8542-9964(김명호 운영위원장)  

구미시, 금오지 외래어종 퇴치 행사
매월 둘째 주 월, 화, 수에 루어낚시 허용하기로

구미시가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지의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낚시인들과 연계한 행사를 계획했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월, 화, 수 3일에 한해 미리 신청한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배스와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외래어종을 낚는 낚시행사를 연다. 금오지는 낚시가 금지된 곳이지만 최근 외래어종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붕어와 잉어 등 토종이 감소해 이를 우려한 구미시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5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00여명의 낚시인이 참가, 배스 400마리와 블루길 200마리 등 외래어종을 낚았다. 구미시는 낚은 외래어종은 전량 수거해 처분하고 토종어종은 다시 방류한다. 낚시는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하며 금오지의 지정된 장소에서만 허가한다. 루어낚시만 가능하며 참가는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전 등록 후 할 수 있다.  

  부산·경남 

제6회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5월 31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 낙동강관리본부가 후원하는 ‘제6회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오는 5월 31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대회시간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이며 4칸 이하 민장대 2대(수초제거기 사용 가능)로 규정하며, 붕어 최대어 2마리 길이 합산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는 1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상품과 트로피, 액자를 증정하며 본상은 3위까지 시장, 부시상은 10등까지 한다. 기타 최대어상, 자연보호상, 최연장자상, 최연소자상 등 다양한 특별마련되어 있다. ☎010-2124-6645 

 장성 백운지에서 96cm 잉어와 격투상도

진균 광주 황금무지개 회원

전남 장성 백운지에서 붕어가 잘 낚인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5월 8일 낚시터로 향했다. 좌안 하류에 자리를 잡은 뒤 바늘에 옥수수를 두 알씩 꿰어 수초 구멍마다 넣어 두었는데 자정 무렵 찌가 세 마디 올라오는 입질이 들어왔다. 챔질하니 제어하기 힘들 정도의 거센 힘이 전달됐다. 어쩔 줄 모르고 온몸으로 버티기만 하다가 천신만고 끝에 연안 가까이 조금씩 끌어낼 수 있었다. 카본 원줄 5호, 감성돔 5호 바늘을 사용했기 때문에 채비가 어느 정도 버텨줄 것으로 믿었던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드디어 뜰채에 담는 데 성공. 생전 처음 보는 엄청난 사이즈의 잉어가 내 앞에서 주둥이를 벌름거리고 있었다. 계측을 해보니 96cm였고 원줄은 전신에 상처가 나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 엄청난 손맛을 안겨준 96cm 잉어를 놓고 함께 포즈를 취한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