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 최상류 돈포리권에서
준척 월척으로 푸짐한 조과
12월 5일 충남 아산 삽교천 최상류에 있는 돈포리권 본류, 도고천 입구와 붙어 있는 수초지대에서 낚춘사랑 회원들이 굵은 붕어로 손맛을 누렸습니다. 오후 2시 32cm 월척을 마수걸이로 지렁이 미끼에 연거푸 월척과 아홉 치 급을 끌어냈고, 밤에는 입질이 없었으나 다음날 아침 동틀 무렵부터 해 질 때까지 끊이지 않는 입질이 이어져 붕어들이 지렁이와 글루텐 떡밥에 골고루 물고 올라왔습니다.
오전 11시가 지나자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한낮에도 입질이 다문다문 들어왔으며 오후 3시경 출조 팀의 최대어인 36cm 월척 붕어를 올렸습니다. 개인당 월척과 아홉 치를 합쳐 7~10마리씩의 풍족한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가는 길 : 가는 길 - 평택호 아산만방조제를 지나 인주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빠진 다음 인주면 소재지를 지나 선인 대교를 건넌다. 선장면을 지나 군덕교(도고천)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한 뒤 도고천을 우측에 두고 계속 가면 삽교천 본류가 나오고 낚시했던 포인트에 닿는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선장면 돈포리 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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