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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당진 육도 외수질에 1m20cm 점농어, 국내 최대어 탄생
2016년 08월 3039 10052

대어

 

당진 육도 외수질에

 

 

1m20cm 점농어, 국내 최대어 탄생

 

 

김진성 당진 휘찬호 회원

 

지난 6월 초 충남 당진시 석문면 용무치항에서 출항하는 휘찬호를 타고 농어 외수질낚시를 나갔다. 살아있는 새우를 미끼로 쓰는 외수질은 산란을 앞둔 시기에 큰 농어를 낚을 확률이 매우 높은 기법이다.
출조일 물때는 12물. 사리물때부터 강해진 조류가 여전히 죽지 않아 외수질낚시에 아주 좋은 여건은 아니었다. 육도 앞 물골에 낚싯배가 도착했을 때는 낚싯배가 3노트 속도로 흐르고 있었는데 본격적인 입질이 들어온 것은 만조 무렵. 조류 흐름이 약해질 무렵이었다. 선두와 선미에 걸쳐 농어들이 한두 마리씩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씨알은 70~80cm로 썩 나쁘지는 않았다. 낚시를 시작한 지 두 시간이 지났을 때까지도 나에게는 입질이 없어 ‘한 마리만 걸려도 좋으니 굵은 대물로 한 마리만 걸려라’하고 속으로 빌고 있는데 갑자기 초릿대를 주욱 가져가는 입질이 들어왔다.

 

다른 농어들과 비교되는 1m20cm 점농어의 거대한 체구.

▲1m20cm 점농어를 보여주는 필자. 점농어 역대 최대어다.  

 

 

80cm 농어들이 미니어처 같았다
엉겁결에 낚싯대를 들자 강한 저항이 전달되며 드랙이 풀리기 시작했다. 3분 정도의 파이팅 끝에 수면에 올라온 놈은 1m는 족히 돼 보이는 대물 점농어였다. 뜰채에 담기기 직전까지 점프와 저항을 반복하던 녀석을 뱃전에 올려 재보니 무려 1m20cm. 처음에는 민농어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등에 점이 선명한 점농어였다. 길이도 길이지만 체구가 대단했는데 먼저 올라온 70, 80cm급을 내가 낚은 농어와 비교하니 마치 미니어처 같아 보였다.    
혹시 이 녀석이 한국 점농어 최대어가 아닐까 하는 기대에 낚시춘추에 문의하자 현재 111.5cm가 점농어가 국내 최대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내가 낚은 고기가 신기록이 아닌가! 휘찬호 선장님도 “점농어 1미터20센티미터는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라며 축하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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