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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_송지훈의 Extreme Fishing 7-귀족고기 다금바리를 낚아라
2016년 09월 2518 10166

연재_송지훈의 Extreme Fishing 7

 

 

귀족고기 다금바리를 낚아라

 

 

한치 미끼에 2~5kg급 잘 낚여

 

송지훈
피싱티비 ‘마린보이송’ 진행자
•JS컴퍼니 바다루어 필드스탭
•iol 바다루어스탭
•마린보이송피싱 대표
•제주 우도피싱 선장

 

제주도 다금바리(학명은 자바리)낚시가 피크 시즌을 맞았다. 제주도 다금바리는 매년 6월부터 11월까지 잘 낚이는데 한치낚시 시즌과 맞물린다. 다금바리가 한치를 잡아먹고 살기 때문이다.
겨울에 수심 100m 가까운 깊은 수심에 머물던 다금바리는 6월을 전후해 10~20m의 얕은 연안으로 접근해 한치를 사냥한다. 그래서 이때는 포구에서 불과 100~300m인 근거리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8월 초 현재 배낚시에 올라오고 있는 다금바리는 2~5kg급. 2kg급은 약 50cm이며 5kg은 80cm에 달한다. 위판가가 킬로그램당 7~8만원, 횟집에서 사먹으려면 20만원은 줘야 되는 고가의 물고기다.

 

▲제주 낚시인 강동협씨가 지난 7월 중순에 올린 3kg급 다금바리. 살아있는 한치를 미끼로 썼다.

▲우도에 사는 우양범 선장이 지난 8월 초에 올린 2kg급 능성어를 보여주고 있다.

▲미끼로 쓰기 위해 바늘에 꿴 한치.

필자가 전동릴로 한치를 노리고 있다.

 

 

한치가 살아 있어야 미끼 역할
제주도의 다금바리 포인트는 주로 동쪽 해안에 몰려있다. 성산항, 신양리, 표선, 우도 등지에 형성되며 대부분 바닥에 암초가 형성된 곳들이다. 그 중에서도 굴이 있는 곳이 다금바리 포인트가 된다. 다금바리는 낮에는 굴에 은신해 있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굴 밖으로 나와 먹이사냥을 하는데 이맘때 최고의 미끼는 살아있는 한치다.
채비는 자새로 불리는 줄낚시를 사용하며 목줄 한 가닥에 두 개의 바늘을 묶어 쓴다. 봉돌은 80~100호. 아래바늘은 한치의 눈 밑에, 위바늘은 눈 위에 살짝 걸쳐 꿰야 한치가 오래 살아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죽은 한치에는 거의 입질하지 않으므로 미끼용 한치를 살려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금바리를 낚는 패턴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배를 흘리며 낚시하는 것이고, 하나는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닻을 내린 상태로 낚는 것이다. 다금바리낚시는 아무 배나 타서 즐길 수는 없다. 선장이 다금바리낚시에 조예가 깊고 포인트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 초저녁 타임을 노리기 위해 우도 천진항을 출항하고 있는 낚싯배

▲성산포 일대 다금바리낚시를 전문으로 가이드 하는 우도의 우양범 선장.

▲우양범 선장이 한치 미끼를 포인트에 투여하고 있다. 

 

독선 이용해 해질녘, 동틀녘 공략
입질은 해질녘과 동틀 무렵에 집중된다. 밤에는 입질이 뜸하지만 물돌이 시간을 노리면 다금바리를 만날 확률이 높다. 귀한 고기인만큼 마릿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초저녁에 1인당 1~2마리를 기대할 수 있고 3마리는 아주 많이 낚은 경우에 해당한다. 꽝을 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문 어부들은 밤새 8마리까지도 낚지만 낚시인들은 많아야 1~2마리를 평균으로 보면 될 것이다. 다행히 올해는 한치낚시가 호황을 보이고 있어 다금바리를 낚을 확률도 높은 편이므로 시즌이 한창인 제주도 다금바리낚시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다금바리낚시는 특성상 배를 통째로 빌려 출조한다. 초저녁에 다금바리를 노렸다가 밤새 한치를 낚고 다시 동틀 무렵을 노리는데 독선은 70만원 정도의 선비를 받는다. 
필자 연락처 ‌010-369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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