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전북_격포 배낚시- 한여름 서해바다 열전 드라마 민어 주연에 다양한 조연고기들
2016년 09월 2920 10180

전북_격포 배낚시

 

한여름 서해바다 열전 드라마

 

 

민어 주연에 다양한 조연고기들

 

 

유영택 PD 멋진인생 대표

 

뜨거운 한여름의 태양! 태양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르는 여름시즌 낚시대상어종 중 최고의 스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던 고급어종 민어! 민어가 서해에서 본격 배낚시 어종으로 낚시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 부안군 격포항에서였다. 작년에는 민어 조황이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는 서해안 곳곳에서 굵은 민어들이 출현해 낚시매니아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지난 7월 말 박양호(바낙스 기획팀장), 서희웅(바낙스 선상낚시 스탭)씨와 함께 민어낚시 시즌 개막을 알린 격포항을 찾았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격포항은 낚시인들로 붐빈다. 최근 SNS에 올라온 조황을 믿고 찾은 터라 저마다 대어에 대한 기대감에 불타올랐다.
격포서울낚시 선단 블루문호는 20여 분을 달려 낚시인들 사이에선 폭격섬으로 불리는 미여도(전북 고창군) 인근 해상에 도착했다. 먼동이 터오를 무렵 흰다리새우를 미끼로 낚시가 시작되었다. 사용한 장비 조합은 바낙스의 LEGEND 민어 C802, ALPHARD 310BL, 맥스인텐스 3호 합사, 30호 날개봉돌.
첫 채비 투입에 찾아든 입질 소식! 격포가 고향이라는 서울의 이근행씨의 낚싯대가 활처럼 휜다. 동승한 낚시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펌핑과 릴링을 반복하자 곧 수면 위로 민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60cm는 됨직한 크기. 기쁨을 안겨다 준 첫 조과였지만 미터급(10kg) 이상까지 자라는 민어다 보니 작게만 느껴지고, 더 큰 대물을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첫 포인트인 미여도에선 단 한 마리가 전부.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는 민어.

▲바낙스 필드스탭 서희웅씨가 통치로 불리는 45cm급 민어를 보여주고 있다.

▲민어 외수질 미끼로 쓰이는 살아있는 흰다리새우.

위도에서 올라온 70cm급 민어

 

미여도 해상에서 고창 구시포로
포인트를 옮겨 대죽도로 향했다. 약 20여분 대죽도에서 낚시를 시도해보았지만 전혀 반응이 없어 다시 고창군 구시포 인근 해상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수심도 얕고 민어가 먹이활동하기에 좋은 뻘밭과 여밭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평평한 바닥지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격포권 민어낚시를 다니고 있다는 서희웅씨의 얘기다. 그리고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입질을 받아낸다.
“왔습니다. 아~ 그런데 작네요. 통치에요 통치.”
통치란 작은 민어를 부르는 지역 방언이다. 서희웅씨의 민어 입질을 시작으로 낚싯배 곳곳에서 히트의 함성이 울려퍼진다. 박양호에게도 민어 입질이 찾아든다.
“철저하게 지금 바닥권을 공략했고 원래는 레전드 민어 C802 전용낚싯대를 사용하다가 현재 낚시하는 곳의 수심이 10m 정도로 얕고 올라오는 민어의 씨알도 작아 봉돌을 30호에서 20호로 조금 가볍게 바꾸고 낚싯대 역시 참돔 타이라바용 레전드 라이트 지깅솔리드 C66R 에 소형 베이트 릴인 아폴로 티탄 SW 108BL에 맥스인텐스 1호 합사로 변화를 줘서 공략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민어 입질은 찾아들었지만 모두 60cm 이하 크기의 작은 녀석들. 블루문호 강용철 선장은 “오늘은 민어 씨알이 전반적으로 자잘합니다. 조금씩 포인트를 옮겨보다가 위도에서 마지막으로 낚시를 해보고 철수하는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 굵은 점농어를 낚은 김금귀씨. 2 ‌‌서희웅씨가 올린 어름돔을 보여주고 있다. 3 ‌‌회맛이 좋은 붉바리를 올린 낚시인.

4 ‌‌기포기를 틀어 살려놓은 흰다리새우. 5 ‌‌통치급 민어를 올린 낚시인.

▲백성목씨는 흰다리새우를 미끼로 감성돔을 낚았다.

▲양태와 보구치를 동시에 올린 박양호씨와 서희웅씨.

 

위도로 옮겨 80cm 민어 연거푸
민어 씨알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다양한 어종들이 손님고기로 낚였다. 활새우를 미끼로 활용하는 민어 외줄낚시에서 손님고기로 자주 등장하는 양태, 그리고 보구치, 수조기들도 모습을 드러내는가 싶더니 감성돔, 어름돔, 붉바리 등 고급어종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철수 직전 위도로 포인트를 옮겨 채비를 투입하자 80cm 크기의 민어가 연거푸 모습을 드러내면서 미터급 대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 모았지만 이후 점농어 떼들의 왕성한 입질을 끝으로 낚시를 마감하게 되었다
농어 역시 민어와 마찬가지로 활새우를 미끼로 하는 외수질낚시가 최근 성행하고 있어 격포권 여름낚시를 불태우고 있다. 격포권 민어 시즌은 7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선비는 1인 13만원(중식, 활새우 1kg 포함)이다.   
취재협조 바낙스, 격포 서울낚시 063-581-1162, 블루문호 010-3658-8258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