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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의성 미나리지-4짜 주의보 발령
2016년 11월 4519 10396

경북_의성 미나리지

 

 

4짜 주의보  발령

 

 

 이영규 기자

 

경북 의성군 사곡면 토현리에 있는 미나리지가 4짜터로 떠올랐다. 약 3천평 규모의 평지지인 미나리지는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임에도 30cm 중반 이상의 대물붕어가 잘 낚이는 곳인데 올해는 9월 중순부터 4짜를 마릿수로 배출하며 낚시인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9월 18일 밤낚시에 4짜 8마리
올 가을 첫 4짜 사태를 불러온 것은 지난 9월 18일. 구미 김갑성씨 일행 3명이 미나리지로 들어가서 총 8마리의 4짜를 낚아냈다. 예년보다 20일 가까이 빠른 4짜 출현이라고 한다. 보통 미나리지는 수초가 절반 이상 삭아 내리는 10월 초순은 넘겨야 큰 붕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이날 8마리의 4짜 중 다섯 마리는 새우, 세 마리는 옥수수에 올라왔다. 이날은 잔챙이 붕어는 거의 낚이지 않고 월척붕어만 낚여 이채로웠다. 이에 대해 김갑성씨는 “올해는 저수지 전역을 덮고 있던 마름이 8월 말에 거의 삭아 내렸다. 9월로 접어들자 물수세미까지 삭으면서 대물 붕어들의 회유가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출조 전날까지 80mm 호우가 경북지방에 내렸는데 그 영향으로 물색이 탁해진 것도 호황 요인으로 꼽았다.
일주일 뒤인 9월 28일 나는 김갑성씨 일행과 함께 미나리지 취재에 나섰다. 그러나 이날은 우안 최상류 산 밑에 앉은 김재석씨만 31cm 월척을 낚았을 뿐 6명의 낚시인들은 죄다 몰황이었다. 날이 밝은 뒤 나는 충남 태안으로 이동했고 그 후 10월 1일 김재석씨가 미나리지 밤낚시에 43cm를 뽑아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그러나 마릿수는 역시 없었고 김재석씨가 산밑 최상류에서 4짜를 낚은 것 외에는 맞은편 도로가 최상류에 앉았던 낚시인이 월척 한 마리를 낚아낸 게 전부였다.

 

▲대구의 김재석씨가 10월 1일에 올린 43cm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김갑성씨가 자작한 갈고리(일명 특공대). 봉돌의 고리에 걸어서 사용한다.

1 미나리지의 제방. 제방도 수심이 1.5~2m로 깊지 않아 월척 붕어가 잘 낚인다. 2 미나리지에서 잘 먹히는 새우 미끼.

▲도로변 상류에서 바라본 미나리지. 규모는 작지만 4짜급 붕어를 많이 품고 있는 대물터다.

▲취재일 최상류 산밑 포인트에서 월척을 낚아낸 김재석씨.

▲구미의 대물낚시 전문가 김갑성씨가 물속에 들어가 수초를 제거해 생자리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김갑성씨 일행이 9월 16일에 올린 4짜급 붕어들.

▲도로변 중류의 부들밭 포인트를 찾은 낚시인들이 포인트를 둘러보고 있다.

▲김재석씨가 올린 43cm 붕어.

 

10월 중순부터 피크 이룰 듯
의성IC낚시 대표 한갑수씨는 10월 한 달이 미나리지 대물낚시의 피크일 것으로 내다봤다. 원래 미나리지의 물수세미는 10월 초부터 녹아내리는데 올해는 이미 9월 말에 대부분 떠올랐기 때문이다.
미나리지는 수면이 좁아 많은 인원이 낚시하기엔 비좁다. 제방과 양쪽 연안을 모두 합해 10곳밖에 포인트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가급적 주말보다는 평일에 찾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미끼는 새우가 가장 잘 먹히며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밤 12시 이후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내비에 ‘의성군 사곡면 토현리 313’을 입력하면 저수지까지 안내한다. 
조황 문의  의성IC낚시 010-5297-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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