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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_충주 탄금호 종포수로-중부권 최고의 겨울낚시터
2016년 12월 3799 10464

충북_충주 탄금호 종포수로

 

 

중부권 최고의 겨울낚시터

 

 

박 일 객원기자

 

매년 11월 중순이 지나 겨울의 초입이 되면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낚시터는 시즌이 끝난다고 볼 수 있다. 밤이면 영하로 떨어지고 수온도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물가에 살얼음이 잡히면서 낚시가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이런 겨울에도 얼지 않아 물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충주 조정지댐(탄금호)의 수로와 둠벙들이다. 갈마늪, 입석 둠벙, 월상둠벙을 비롯하여 종포수로, 칠금배수펌프장 둠벙, 하방수로, 용머리수로 등이 대표적인 곳들이다. 조정지댐 주변에 있는 수로들은 충주댐의 발전용 배수로 수시로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얼음이 얼지 않아 한겨울에도 물낚시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대개 11월 초순부터 굵은 붕어들이 속출하며 낚시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중앙탑공원 맞은편에 있는 종포수로(충주시 금가면 원포리)는 길이가 1km 정도로 조정지댐 주변에 있는 수로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1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시에 낚시할 수 있을 정도로 구간이 넓고 고른 조황을 보인다. 최고의 포인트는 수로 중간에 있는 다리(원포1교)에서부터 하류까지의 도로변으로 이곳에는 부들 군락 등 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다.

 

▲종포수로 초입 미루나무 숲 아래 줄풀밭 포인트.

▲종포수로 명당자리로 알려진 수로 초입 줄풀밭 포인트.

▲기자와 동행한 윤성환, 김선태씨의 밤낚시 조과. 7마리가 월척 붕어였다.

 

11월 초부터 붕어 입질 시동
11월 5일 박동일, 윤성환, 김선태씨와 함께 종포수로를 찾았다. 월상둠벙에서 종포수로로 갈 경우 제일 먼저 닿는 수로 초입 부근의 부들 군락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으며 초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3명이 15마리를 낚았는데 그중에 7마리가 31~34cm급 월척이었다. 종포수로는 물이 맑아 낮보다는 밤낚시가 유리한 곳이다 요즘은 초저녁부터 밤 12시까지 입질이 활발하고 자정 이후 새벽 4시까지는 입질이 뜸하니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평균조황은 1인당 1~4마리 정도 낚는 수준이다. 이곳은 수시로 이뤄지는 충주댐의 발전용 배수로 하루에도 서너 번씩 물이 빠졌다 들어오기를 반복하는데 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보통 방류를 하면 1시간 동안 물이 1m까지도 불어나는데, 수위변동이 멈춘 뒤 10여 분 뒤부터 입질하기 시작해 물이 다 빠질 때까지 입질은 이어진다.
주 미끼는 글루텐. 목줄에 단차(짧은 목줄 5~6cm, 긴 목줄 8~9cm)를 주어 긴 바늘에는 어분에 보리를 섞어 집어용으로 밤톨만 하게 달고 짧은 바늘에는 글루텐(글루텐5+딸기글루텐)을 구슬만 하게 달아 미끼용으로 쓰는 게 효과적이다. 미끼를 달아 한 번 던져놓으면 입질을 할 때까지 회수하지 않는 게 좋다. 한 대 정도는 12~13호(붕어바늘) 외바늘에 지렁이 여러 마리 꿰기를 하여 부들 앞에 던져 놓으면 블루길도 입질하지만 의외로 대물 붕어를 낚을 확률이 높다.   
조황 문의 충주 이박사낚시 043-853-0626

 

 

▲종포수로를 찾은 여조사가 고즈넉하게 앉아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

▲오전 시간에 월척붕어를 낚고 즐거워하고 있는 김선태씨.

▲윤성환(좌), 김선태씨가 자신이 낚은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

 

가는길 서울에서 갈 경우 중부내륙고속국도를 타는 게 가깝다. 북충주IC에서 내려 우회전한 뒤 중앙탑공원을 지나 우륵대교를 타고 남한강을 건넌 다음 유송교차로에서 빠져 좌회전한 뒤 5분 정도 가면 도로 좌측에 종포수로 상류가 보인다. 우리가 낚시한 자리의 내비 주소는 충주시 금가면 원포리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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