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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2월 유망낚시터-호남 해남 노송1지
2017년 02월 7125 10621

내 고장 2월 유망낚시터-호남

 

 

해남 노송1지

 

 

김중석 객원기자, 천류 필드스탭 팀장

 

전남 해남군 산이면 노송리에 위치한 노송1지는 인근 영암호와 금호호의 유명 샛수로들에 가려져 있는 알짜배기터라 할 수 있다. 1968년도에 축조된 저수지로 규모가 3천평 정도로 작은 곳이고 806번 지방도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출조길에 그냥 지나치기 일쑤라서 낚시인들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은 저수지로 어자원이 많이 남아 있다.
7년 전 준설로 수심이 깊어졌고 만수위 기준으로 2~2.5m로 상하류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아직 외래어종이 유입되지 않은 토종터로 새우와 참붕어도 서식하면서 씨알 굵은 월척 이상의 붕어가 곧잘 낚이는 저수지다. 하절기에는 마름수초가 자라지만 현재는 가장자리에 약간의 갈대가 자라고 있고 수중에 부분적으로 말풀이 자라고 있다.

 

▲새우와 참붕어 미끼에 월척이 잘 낚이는 해남 노송1지.

▲해남 노송1지에서 낚은 월척을 자랑하는 고흥의 김동관(왼쪽)씨와 인천의 윤희호씨.

 

1월 초부터 월척 행진 
지난 1월 4일 순천의 유남진씨와 고흥의 김동관씨 일행이 출조해 38, 37, 35, 35, 35, 33, 31cm 등 굵은 월척붕어를 낚은 바 있고, 현재도 진행 중으로 기대치가 높은 곳이다. 주요 입질시간대는 밤이며 초저녁에는 낱마리로 낚이지만 새벽시간부터 집중적인 입질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 호황을 보인 곳은 도로 건너편에 해당되는 제방 좌측 라인과 무넘기 주변이다. 바닥상태가 깨끗하면서 말풀이 약간 자라고 있는 지점에서 잦은 입질이 있었다. 좌대가 필요한 자리가 많다.
월척 미끼로는 새우가 가장 좋지만 현장에서 새우가 극히 적게 채집되므로 미리 구입해 출조하는 것이 좋다. 참붕어도 잘 먹히나 저수온으로 인하여 낱마리가 채집되고 있다. 올리는 입질보다는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많아 입질의 형태를 잘 파악해야 한다. 새우보다 참붕어에 찌놀림이 확실하다.

 

가는길 남해고속도로 강진I.C를 나와 해남읍까지 간다. 해남읍소재지 앞 해남교차로에서 팽목·진도 방향으로 4.3km 가다 마산교차로에서 내려 우측 806번 지방도를 따라 산이면 방향으로 5.9km 진행하면 우측에 노송1지의 수면이 보인다. 내비 주소 해남군 산이면 노송리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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