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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_청주 모정지-얼음낚시터로 최초공개
2017년 03월 3519 10673

충북_청주 모정지

 


얼음낚시터로 최초공개

 


“해빙 후 물낚시도 잘돼”

 

이광희 청주 프로피싱 대표, 강원산업 필드스탭

비록 뒤늦은 한파가 찾아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따뜻한 날씨 탓에 얼음낚시 출조지 선정이 쉽지 않았던 올 겨울, 이곳 충북에서 눈에 띄는 얼음낚시터가 등장해 그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그곳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모정리에 있는 모정지로서 산정지로도 불린다. 이 저수지는 청주에 사는 나도 처음 가본 곳일 만큼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얼음낚시터로도 처음 공개되는 저수지다. 3천평 규모의 평지형 소류지인데 올 겨울 얼음낚시에서 월척과 준척붕어를 마릿수로 배출하였다.
우리 프로피싱 회원들이 우연히 모정지를 찾게 된 것은 1월 17일. 올해 충북 얼음낚시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늦은 1월 초순에 개막하였는데 대다수 저수지들이 빙질이 좋지 못하고 조황도 없어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모정지를 지나다가 얼음 상태만 보고 낚시를 시도하였다. 청주시내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더 좋은 낚시터가 산재해 있는 탓에 잘 찾지 않은 곳이다. 이날은 안개가 많이 끼었고 오후시간까지 햇살이 잠시 비췄다 구름에 가리기를 반복하는 좋지 않은 날씨였다. 가게에서 지척에 있는 곳이지만 낚시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곳이었기에 기대심과 설렘을 가지고 얼음구멍을 뚫었다. 붕어는 어디에서 나올지 몰라 우리는 거리를 두고 제방과 중앙, 상류로 나눠 낚시를 시작하였다.

 

 김승일 회원이 자작 썰매를 타고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오후 입질이 뜸한 틈을 타 여유 있게 찌를 응시하는 손영훈 회원.

취재일 프로피싱 회원들이 모정지에서 올린 붕어들. 허리급 월척까지 배출되었다.

손영훈 회원이 낚은 32cm 월척.

필자의 대편성. 동이 트기 전부터 오후까지 자리 이동 없이 20대부터 44대까지 고른 입질을 해줬다.

몇 번의 헛챔질 뒤에 나온 참붕어. 참붕어 성화가 있는 날 조황이 좋다고 했다.

오후가 되어 씨알이 굵어졌고, 필자가 33, 34cm 월척을 연타로 끌어냈다.

 

빙질만 보고 뚫었더니 준척 월척 줄줄이
바닥에는 마름수초가 삭아 듬성듬성 깔려 있고, 말풀 새순이 간간이 보였다. 수심은 1.2~1.5m로 비슷했으며 특이하게도 저수지 중앙에 큰 웅덩이 모양으로 푹 꺼진 곳이 있었는데, 이곳은 1.8~2m 수심을 보였다. 오전 8시부터 붕어가 낚이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한 호황이었다. 오후 2시까지 꾸준히 입질을 해주었는데, 6~9치급이 평균 씨알로 낚였고, 필자는 34, 33cm 월척붕어까지 낚아 진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동행한 손영훈 회원도 월척붕어를 낚았으며 김승일 회원도 준척급의 붕어를 마릿수로 낚아냈다. 붕어는 찌를 쭉 시원하게 올리는 반면 빠르고 촐랑대는 입질을 채보면 여지없이 참붕어가 달려 올라왔다. 가까운 곳에서 보석 같은 소류지를 만났다는 기분에 아주 즐거운 얼음낚시 조행이었다.
안타깝게도 낚시춘추가 발간된 뒤 찾아가면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얼음낚시를 즐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단골낚시인의 말에 따르면 해빙 직후에도 붕어낚시가 잘되며 특히 새우 미끼를 사용하면 종종 허리급 월척까지 낚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해마다 새우미끼에 4짜급도 낚인다고 귀띔해주었다. 새우는 채집이 되지 않아 미리 구입해서 가야 한다고. 외래어종은 없으며 붕어 외에 가물치가 서식하고 있다.

 

가는길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나와 오창읍 방면으로 빠진 다음 유리삼거리를 지나면 도로 우측에 모정지가 보인다. 내비게이션에는 오창읍 모정리 85번지 입력.
문의 청주 프로피싱 010-724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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