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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내고장 유망낚시터_호남-영암 행군지
2017년 03월 4232 10677

3월 내고장 유망낚시터 | 호남

 

 

영암 행군지

 

 

김중석 객원기자, 천류 필드스탭 팀장

 

전남 영암군 신북면 장산리에 위치한 행군지(행군제)는 6천평 규모의 저수지로 일제강점기에 준공되었다. 인근에 유명한 냉천지와 성산지가 있어 행군지는 상대적으로 묻혀 있는데 굵은 붕어가 많이 박혀 있는 알짜배기터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영암 지역에서 토종터를 좀처럼 찾기 어려운데 이곳 행군지는 외래어종이 유입되지 않은 곳이며 하절기에는 생미끼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대형 동자개가 많이 서식한다. 바닥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고 일조량이 많아 겨울철에 쉽게 결빙되지 않는 곳으로 저녁시간보다는 낮낚시에 마릿수 붕어가 낚여주는 곳이다.
1월 중순에 순천 낚시인 유남진씨와 함께 행군지를 찾아 다섯치 붕어부터 36cm 월척붕어까지 마릿수 조황을 만났다.

현재까지 토종터를 유지하고 있는 행군지는 새우나 참붕어를 미끼로 쓰면 굵은 붕어가 잘 낚인다.

▲ 행군지에서 올린 붕어를 보여주는 낚시인.

▲행군지에서 올린 푸짐한 조과.

 

 

무넘기 주변이 명당 
전역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지만 특급 포인트는 무넘기를 기준으로 좌우에 형성된다. 수심이 1.8m 정도로 다소 깊은 듯하지만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는 곳으로 씨알이 굵게 낚이는 포인트이다.
그리고 우안 상류의 새물 유입구는 마릿수 포인트로 수심 1.2m 정도에 사토질의 깨끗한 바닥을 유지하고 있어 떡밥낚시가 잘된다. 유남진씨가 글루텐떡밥을 이용해 30여 마리의 준척급 붕어를 낚은 자리다.
이 시기에 가장 잘 먹히는 미끼는 글루텐과 지렁이다. 옥수수도 먹히지만 지렁이가 더 유리했고 찌올림이 좋다.

 

가는길  광주무안간고속도로 나주I.C를 나와 나주/영암 방향으로 12km를 가면 영강사거리가 나온다. 좌회전하여 영산대교를 건너 1.4km 진행 후 이창동 삼거리에서 영암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23번 국도를 따라 13.5km 가면 주암삼거리이고 좌측 농로로 진입하면 행군지 제방 우측에 닿는다. 내비 주소 영암군 신북면 장산리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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