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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_공주 용성천-위 아래 보가 있어 항상 만수위
2017년 05월 2007 10766

충남_공주 용성천

 

 

위 아래 보가 있어 항상 만수위

 

 

장재혁 객원기자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붕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면서 낚시터에도 봄이 찾아 왔다. 지난 3월 25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 앞을 흐르는 용성천을 찾았다. 이번에 촬영한 구간은 금강 본류에서 약 2km 상류 지점. 4월 10일 현재 용성천 전체가 저수위에 허덕이는 상황에서도 이 구간 1㎞는 풍부한 수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구간 상, 하류에 각각 보가 있기 때문이다.
보로 막혀있는 수로의 폭은 약 45m. 수심은 포인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1.3m 내외를 보인다. 연안을 따라 갈대가 있고 군데군데 삭은 부들 군락이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외래어종인 배스와 붕어, 잉어, 동자개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날 용성천에서 평산 송귀섭 팬클럽인 다음카페 평산가인 중부지부 시조회가 있어 동행 취재를 하게 되었다.
용성천은 현지 낚시인들에게는 붕어터로 잘 알려졌지만 아직 외지 낚시인들에게는 낯선 곳이다. 배스가 서식하고 있음에도 낚시에 작은 붕어가 자주 낚이는 걸로 보아 배스 개체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붕어 자원도 풍부해 보인다. 이틀 전 사전답사차 이곳에 왔을 때는 날씨가 따뜻해 물색이 탁했고 짬낚시에 6~7치급 붕어를 5마리 낚을 수가 있었는데 취재당일 오후에는 흐린 날씨에 바람이 불면서 을씨년스러웠다.

 

▲ 용성천에서 붕어를 노리고 있는 평산가인 중부지부 회원들.

취재일 낚은 월척붕어를 자랑하는 회원들. 왼쪽부터 이규하, 허형, 윤석원, 회원.

34cm 붕어를 낚아 1등을 차지한 윤석원 회원이 취재일 조과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영구 회원이 거둔 풍족한 조과. 

용성천에서 시조회를 마친 평산가인 중부지부 회원들의 기념촬영.

용성천에서 낚인 월척 붕어들. 배스가 서식해서 그런지 평균 씨알이 굵었다.

 

평산가인 중부지부 시조회 열려
평산가인 회원들은 일찍 도착해 포인트를 잡고 들뜬 마음으로 낚시를 준비하면서 즐거워하였다. 낮낚시에도 입질이 있지만 씨알은 작은 편이었다. 올해에도 평산가인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을 기원하는 시조제를 지내고 본격적인 밤낚시를 시작하였다. 초저녁에 허형 회원이 월척을 낚자 연이어 가깝게 자리한 심영호 회원도 월척을 낚았다. 하지만 심영호 회원은 기념촬영 후 살림망에 넣는 과정에서 자동방생이 되어 시상에서 제외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낮에 불던 바람도 밤이 되면서 자고 붕어를 낚았다는 소식이 간혹 들려오지만 월척 소식은 없었다. 시간은 한참을 지나 눈꺼풀이 무거워질 새벽시간이 되자 월척 소식이 들려 왔다. 허형 회원이 낚아낸 월척이 신호탄이었는지 날이 밝기까지 주변 회원들도 붕어를 낚아내기 시작하였다. 계척시간이 다가올 무렵 윤석원 회원이 삭은 부들수초 언저리에서 가까스로 낚아낸 월척이 이날 마무리 월척이었다. 잔챙이 붕어만 낚이든가 아예 입질이 없는 포인트가 있는가 하면 월척 준척이 연이어 낚이는 포인트가 있는 등 편차가 심했다. 이날 1등은 34cm 월척을 낚은 윤석원 회원이 차지했고, 허형 2등, 이규하 3등을 차지하였다. 나머지 전 회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용성천에선 새벽에서 날이 밝아 오는 아침시간에 월척급 붕어가 낚여 올라왔다.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떡밥을 사용하는데 옥수수가 씨알 면에서 우세하였다. 채비는 옥내림채비가 유리하고 바닥채비도 가벼운 맞춤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짧은 대보다는 긴 대에서 입질이 많이 있었다. 4월이면 물속 여건이 더 나아져 수로 전역에서 좋은 조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는길 천안논산고속도로 남공주 나들목을 나와 천안, 공주 방면으로 500m 진행하여 남상교차로에서 검상산업단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도로 밑을 빠져나와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진행하다 숭선군묘 안내표지을 보고 좌회전하여 진행한다. 막다른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수로에 이른다. 내비에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 270-1’을 입력하면 하류 보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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