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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꼬리까지 ‘핫 이슈’ - 오산천에서 58cm 떡붕어 낚였다!
2009년 09월 4008 1082

머리부터 꼬리까지 ‘핫 이슈’

 

 

오산천에서 58cm 떡붕어 낚였다!

 

이성계씨 최대어 기록 경신, “송전지에서 흘러왔을 가능성 높다”

 

 

이영규 기자 yklee09@darakwon.co.kr

 

 

▲ 이성계씨가 오산천에서 낚았다는 58cm 떡붕어. 송전지에서 흘러든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오산천에서 58cm짜리 초대형 떡붕어가 낚였다. 우리나라 떡붕어 역대 최대어다.  
지난 7월 20일 평소처럼 가게에서 업무를 보던 오산 한국낚시 권상순 사장은 “초대형 떡붕어를 낚아 냉장고에 보관 중인데 내가 보기에도 너무 커서 조황에 올리고 싶다”는 이성계씨의 전화를 받았다. “죽은 고기면 사진 찍기도 뭐하지만 일단 갖고 와보라”고 전화를 끊었는데, 3시간 뒤 이씨가 가게를 찾아왔다. 그런데 고기를 본 권 사장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눈과 계측자를 모두 의심할 만큼 거대한 떡붕어였던 것. 계측자에 올려놓고 재보니 얼린 상태인데도 58cm가 거뜬히 나왔다. 살아있었다면 60cm까지도 가능했을 씨알이었다.
 

▲ 계측자의 눈금이 58cm를 가리키고 있다. 살아있었다면 60cm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8년 만의 신기록, 6.9cm나 경신

 

거대한 물고기를 보고 놀란 권 사장은 기념사진만 찍고는 자세한 정황을 취재하는 것은 깜빡했다. 사진을 찍은 이성계씨가 곧바로 고기를 갖고 돌아갔기 때문이다. 연락처도 남겨놓지 않아 현재로서는 ‘그가 오산시 원동에 살며, 이 떡붕어를 오산천에서 낚았다’는 게 권상순 사장이 파악하고 있는 전부다. 고기를 낚은 정확한 날짜와 지점을 알기 위해 “이씨가 다시 한국낚시로 연락해 오면 연락처를 받아서 알려 달라”고 부탁해 놨으나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한다.
권상순 사장은 “58cm 떡붕어는 장마 때 송전지에서 흘러 내려와 낚시에 걸려들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토종붕어는 대개 장마 때 아산호에서 올라오지만 이런 대형 떡붕어는 송전지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사진을 본 낚시인들은 “송전지라면 5짜를 넘어 6짜가 넘는 떡붕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낚시춘추에 기록된 떡붕어 종전 기록은 2002년 4월 21일 공주 경천지에서 문제헌씨가 낚은 51.1cm다.
■문의  오산 한국낚시 031-374-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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