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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유망낚시터_경남-의령 두곡지
2017년 06월 2953 10876

내고장 유망낚시터_경남

 

 

의령 두곡지

 

 

정국원 은성사 필드스탭, 천지어인 부산지부장

 

경남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에 있는 3천평 규모의 준계곡지인 두곡지는 경치가 수려한 곳으로 전역의 바닥이 마사토로 이루어져 있다. 전 연안이 급경사라서 만수 시 제방과 최상류를 제외하고는 진입이 불가능해 물이 빠진 갈수기에 찾아가야 낚시할 자리가 많아지고 조황이 뛰어나다. 지난 4월 29일 천지어인 부산지부 회원들과 두곡지를 찾아서 만수위 상황에서도 마릿수 손맛을 보고 돌아왔다.
작년 여름 갈수기 때 필자가 이곳에서 낚시한 적 있는데 당시 월척 6수 외에 준척급을 마릿수로 낚아 손맛을 본적이 있다. 낮에는 잔챙이 붕어가 성화를 많이 부려 밤낚시를 해야 준척급 이상의 붕어를 선별해 낚을 수 있다. 두곡지는 붕어, 가물치, 메기, 새우, 참붕어가 서식한다.

▲ 두곡지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본 풍경.

최상류에서 38cm 월척붕어를 낚은 김기태씨 (대나무짝대기).

좌안 중류에 자리한 필자.

 

취재일에는 초저녁에 7치급 전후의 잔 씨알만 낚다가 새벽 1시쯤에 상류에 앉은 김기태(대나무짝대기) 회원이 38cm 월척붕어를 낚았다. 그 이후로 7~8치급 붕어가 낚였고, 날이 밝은 뒤 철수하였다.
두곡지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곳으로 제방 입구에 큰 나무가 많고 정자가 있어서 가족들과 힐링낚시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이제 곧 배수가 시작될 것이고 수위가 안정을 이룰 때 다시 두곡지를 찾을 계획이다. 새우, 옥수수, 지렁이 등 다양한 미끼가 사용되며 새우미끼에 월척 붕어 확률이 높다.
그리고 두곡지 제방 아래쪽에도 5천평 규모의 계곡지인 우곡지가 있는데, 이곳 또한 붕어 개체수가 많은 곳으로 갈수위에 준척부터 월척까지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기에 골라 앉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

 

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지IC에서 내리면 가깝다. 남지읍 입구에서 우회전한 뒤 20분 정도 진행한 다음 박진교(낙동강)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회전하면 유곡리마을을 지나 두곡지에 닿는다. 내비에는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128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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