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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_영광 운당지-참붕어 미끼에 44cm 붕어
2017년 06월 4124 10882

전남_영광 운당지

 

 

참붕어 미끼에 44cm 붕어

 

 

김기용 경산 대자연피싱, 수정레저 필드스탭

 

전남 영광군 묘량면 운당리에 있는 3천평 규모의 평지지인 운당지에서 대자연피싱 전북지부 윤혜로 고문이 44cm 붕어를 낚았다는 소식을 듣고 4월 29일 회원들과 함께 찾아갔다. 이날 윤 고문도 동행하였다. 운당지는 연안을 따라 뗏장수초가 발달해 있으며 여름이면 마름이 수면을 뒤덮는다. 외래어종이 없어 잔챙이부터 대물까지 서식하는데 47~48cm 붕어도 나온 적 있다. 4월 중순~5월 초와 11월 한 달이 피크 시즌이다. 현장에서 채집되는 새우와 참붕어 미끼에 대형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필자가 운당지 우안 중류 수몰나무 옆으로 말풀이 듬성듬성 자란 곳에 다대편성을 하고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철수하기 전 윤혜로 고문과 필자가 밤낚시에서 낚은 허리급 월척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필자와 회원들이 낚은 월척붕어. 4짜 1마리 포함 대부분 허리급으로 굵었다.

전주에서 온 최지훈씨는 최상류 뗏장 포인트에서  36cm 붕어를 낚았다. 미끼는 참붕어.

 

이날 최상류에는 최지훈, 현명환, 민경대 회원이 앉고, 우측 중류권 수몰나무 포인트에는 필자를 비롯해 김동화, 백동문 회원이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좌안 중류에는 윤혜로 고문이 앉았다.
최상류권은 뗏장과 마름이 분포해 있었으며 수심은 1.5~1.8m 정도 되었고, 필자가 앉은 우안 중류권은 수몰나무가 좌우로 잘 형성되어 있었다. 수심은 최상류와 비슷했다. 고문님이 앉은 좌안 중류권은 마름이 분포해 있으며 바닥은 마사토였다. 도착하자마자 채집망을 넣어두었는데, 새우보다 참붕어가 많이 들어와 참붕어를 미끼로 사용하였다.
밤낚시를 시작하였다. 최상류의 최지훈 회원이 케미를 꺾자마자 첫 입질을 받았는데, 계측을 해보니 36cm 월척붕어였다. 그 뒤로 최지훈 회원은 31, 34cm를 연달아 끌어냈으며 좌안 중류에 앉은 윤혜로 고문도 허리급 월척을 여러 마리 낚았다. 이날 밤 붕어의 입질은 자정 이전에 집중되었으며 새벽에는 입질이 뜸했다.
필자가 앉은 수몰나무 포인트는 의외로 입질이 없었고, 필자가 밤 11시경에 낚은 36cm 한 마리가 유일했다. 미끼는 참붕어. 다음날 아침 조과를 살펴보니 최상류에 앉았던 회원들 중 최지훈 회원이 28, 31, 34, 36cm 등 4마리를, 윤혜로 고문님이 32, 34, 36, 37 등 4마리를 낚아 실력을 뽐냈다. 

 

가는길 호남고속도로 영광IC에서 나와 영광시내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묘랑천을 건너 깃봉재삼거리에서 광주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 막해마을 앞 삼거리에서 11시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1.5km 진행하면 도로 우측으로 운당지가 보인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묘량면 운당리 165.

 

 

 4짜 조행기

 

새우 뜨러 갔다가 물색에 반해 도전

 

윤혜로 경산 대자연피싱 전북지부 고문

 

4월 20일, 2박3일 출조 계획을 잡고 전북 고창에서 출발하여 전남 영광군으로 혼자 출조길을 나섰다. 첫날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 인근에 있는 원당지(영광군 대마면 원흥리)에서 하룻밤 낚시를 해보았지만 입질을 받지 못한 채 날이 밝았다.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가는 길에 새우 미끼를 채집하기 위해 남쪽으로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영광군 묘량면 운당리 운당지를 찾았다. 현장에 도착하니 물색이 너무 좋아 미끼 채집만 하고 가면 후회가 될 것 같아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해보기로 하였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보는데 그중에서도 최상류 포인트가 눈에 띄었다. 
최상류 수심은 1m권으로 뗏장수초에 붙여 12대를 편성하였는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설렛다. 채집망에는 참붕어와 새우가 미끼로 쓸 만큼 들어왔다. 날이 저문 뒤 참붕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웠다. 케미를 장착한 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4.7대에서 천천히 찌가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숨을 죽인 채 더 올라오기를 기다린 뒤 챔질. 순간 묵직하면서 수면으로 나오지 않고 버티는 게 틀림없는 대물이다. 조심스레 붕어를 뜰망에 담고 올린 뒤 계척자에 올려보니 44cm 붕어가 아닌가. 올해 첫 4짜 붕어를 기대하지도 않았던 소류지에서 잡게 될 줄이야. 그런데 그 뒤로는 밤 11시쯤 29cm 한 마리를 낚았을 뿐 더 이상 입질을 받을 수 없었다.

 

▲ 44cm 붕어를 자랑하는 필자. 케미를 꺾고 30분 만에 입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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