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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슬로프낚시로 뽑았다 - 김천 오파지에서 50.3cm
2009년 12월 4769 1091

옥수수 슬로프낚시로 뽑았다

 

김천 오파지에서 50.3cm

 

바닥에서 살짝 띄운 윗바늘에 50.3, 46cm 연속 히트

 

 

이경운 김천 수양조우회 회원

 

 

 

▲ 필자가 오파지에서 낚은 50.3cm 붕어.

 

지난  10월 24일 김천시 어모면 옥률리에 있는 오파지로 낚시를 떠났다. 오파지는 배스가 유입된 지 오래 되어서 낚았다 하면 월척이지만 워낙 개체수가 적어 하룻밤에 한 번 입질 보기 힘든 곳이다.   
이틀 전 목줄을 터트렸던 제방 우안의 옛 포도밭 자리에 앉아 총 8대의 낚싯대를 폈다. 미끼는 옥수수. 채비는 최근 유행하는 옥수수 슬로프다. 이곳은 평소에도 바닥에 청태가 많아 미끼가 잘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미끼를 살짝 띄울 수 있는 옥수수 슬로프낚시가 유독 잘 먹히는 곳이다. 물론 미끼만 띄우려면 일반 가지바늘 채비를 써도 되지만 청태가 있는 곳은 입질도 예민해 옥수수 슬로프 채비를 썼다.

 

▲ 일주일 간 수족관에 있던 녀석을 들고. 

 

쭈욱 밀어 올리는 입질 챘더니 덜커덕!

 

초저녁까지 미동 한 번 없던 찌에 드디어 입질이 들어왔다. 정확히 새벽 2시 10분경, 짧은 예신이 한 차례 오더니 이내 3.4칸대의 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는 게 아닌가. 잽싸게 챔질하니 낚싯대가 부러질 듯 휘청댄다. 조심조심 뜰채에 담았는데 4짜는 훨씬 넘어보였다. 계측해보니 50.3cm! 지난 6월 초 성주 소성지에서 낚은 최대어 42cm를 훌쩍 뛰어 넘는 놈이었다.
행운은 계속됐다. 10분 뒤엔 바로 옆 3칸대 찌가 또 불쑥 솟아 챘더니 46cm가 걸려든 것이다. 하룻밤에 4짜와 5짜를 연달아 낚다니…! 두 녀석 모두 바닥에서 살짝 띄운 윗바늘을 물고 올라왔는데, 옥수수 슬로프낚시가 청태밭에서 위력적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철수 직후 해동낚시에 전화를 하니 빨리 낚시춘추에 제보하란다. 
■문의  김천 해동낚시 054-433-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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