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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_부안 격포-주말마다 북적북적 여름감성돔 메카
2017년 07월 2932 10928

전북_부안 격포

 

주말마다 북적북적

 

 

여름감성돔 메카

 

 

이기선 기자 blog.naver.com/saebyek7272

 

초여름 대물 감성돔 메카인 전북 부안군 격포 앞바다가 본격시즌을 맞았다. 4월 20일경 명인여에서 첫 감성돔(35cm)이 낚인 이후 일주일 뒤 본섬 도보 포인트인 사자머리에서 첫 5짜급이 낚이는 등 시작은 순탄해 보였다. 하지만 5월에 들어서자 상황이 급변해 약 보름 동안 계속 이어진 기상악화로 출조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 조황은 날씨가 회복된 5월 중순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고전의 명당인 사자섬, 노은여, 장안여에서 기다렸다는 듯 대물급 감성돔을 배출시키며 출조가 활기를 띠었다. 특히 사자섬 같은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일 많은 5짜 감성돔을 배출시키며 이름값을 했는데, 감성돔을 낚는 것보다 자리 선점이 더 어려웠을 정도. 기타 미여도, 마당바위, 준내만권에 속하는 돛단여, 소여, 형제섬에서도 예년 못지않은 조과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매년 5월 한 달 동안 2~3마리의 6짜급이 배출되었는데 올해는 59cm 2마리(명인여, 사당도)가 낚였을 뿐 6짜 감성돔은 아직까지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손맛이 끝내주네요" 천안의 김정환씨(토네이도 필드스탭)가 취재일 소형제섬 북쪽 여밭에서 초썰물경에 낚은 50cm 감성돔을 들고.

소형제섬 감성돔 명당인 북쪽 갯바위에서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 취재팀.

숭어가 수시로 찌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다.

김정환씨가 5짜 감성돔을 뜰채에 담고 있다.

파주에서 온 김승수씨도 48cm 감성돔을 낚아 손맛을 만끽했다.

전주 이봉호씨가 사자섬에서 낚은 55cm 감성돔을 자랑하고 있다.

 

“사자섬, 노은여, 사당도는 이미 예약 끝”
지난 5월 21일 천안의 김정환(토네이도 필드스탭), 포천의 김승수, 일산의 박형섭씨와 함께 격포항을 찾았다. 격포 변산낚시 이태영 사장은 “주말이라 손님이 많아 1항차와 2항차로 출항해야 하는데, 1항차로 가는 사자섬, 노은여, 사당도 일원은 이미 일주일 전에 예약이 끝나 장안여, 미여도, 형제섬으로 출항하는 2항차로 나가야 할 것 같다. 장안여가 조황이 좋긴 한데 오늘은 낚시시간이 짧아 소형제섬에 내려달라고 선장에게 이미 말해두었다”고 말했다.  
형제섬은 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12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섬으로 대형제섬과 소형제섬이 800m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 대형제섬은 수심이 소형제섬보다 깊어 시즌이 늦다고 하여 우리는 소형제섬에 내렸다. 소형제섬은 북쪽과 동쪽 여밭이 감성돔 명당이다. 수심은 4~5m로 얕았다. 뉴명랑호 모성규 선장은 “오늘은 오전 10시가 만조이기 때문에 오전 들물에는 대형제섬을 바라보는 북쪽을 노리고 썰물로 바뀌면 동쪽 홈통 여밭을 노려보라”고 했다. 
이날은 조금물때라 그런지 조류가 느렸다. 숭어만 물고 늘어졌다. 북쪽 콧부리에서 쉬지 않고 밑밥을 품질을 하며 입질을 기다리던 김정환씨가 초썰물경 드디어 첫 입질을 받아 50cm급 감성돔을 뜰채에 담았다. 1시간쯤 지난 중썰물에는 김승수씨가 48cm짜리 감성돔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들물에는 조류가 느려 0.5호 구멍찌를 사용하다가 썰물로 바뀌면서 조류가 살아나자 1호찌 반유동으로 교체하였다.
이날 미여도에서는 격포의 백진호씨 일행이 40cm 전후로 5마리를 낚았다.

 

시간이 정오로 가면서 기온이 올라 여름 더위를 방불케 했다.

"갯바위를 깨끗하게 사용하다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취재팀이 환경캠페인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배에서 바라본 소형제섬.

5월 27일 사당도에 내렸던 유성대(좌,당진),박병구씨(서울)씨의 조과. 유성대씨가 들고 있는 게 59cm 감성돔이다.

 

6월부터는 비안도와 위도 쪽도 유망
6월 11일 격포 변산낚시 이태영 사장과 통화를 했는데 “마릿수는 좋아졌으나 산란이 벌써 끝났는지 삼사일 전부터 씨알이 잘아져 35에서 40센티급이 주종으로 낚이고 있다”고 했다.
“여전히 사자섬, 사당도, 노은여, 누에섬 등에서 마릿수 조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내만권에서는 쌍여, 명인여, 소여, 돛단여 같은 여치기 포인트에서 여름 내내 감성돔이 낚이므로 갯바위 출조는 계속할 예정이다.”
이태영 사장은 지난 6월 5일부터 비안도 출조도 병행하고 있다. 비안도와 신시도를 잇는 5.5km 길이의 방조제가 건설 중인데, 2012년 착공하여 현재 3km까지 진척된 상황이다. 이 공사로 인하여 물길이 바뀌어 비안도뿐만 아니라 고군산군도까지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안도는 조금물때에는 조류가 전혀 흐르지 않아 사리물때 전후에 출조해야 감성돔 얼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6월 중순이 지나면 위도와 왕등도 출조도 활기를 띤다. 왕등도는 돌돔, 참돔을 대상어종으로, 위도는 감성돔을 대상으로 출조하는데, 위도의 경우 6월 중순부터 가을까지 굵은 감성돔이 낚인다. 주로 위도 남서편에 이는 토끼섬, 모여, 내조도, 외조도, 중도도 일원으로 출조를 한다.
격포에선 뉴명랑호와 화이트호 두 척이 갯바위 출조를 하고 있다. 뱃삯은 내만권 3만원, 비안도 4만원, 위도 5만원, 왕등도는 6만원을 받는다.   
출조문의 격포 변산낚시 010-3683-3656

 

 


 

 

핫 포인트 사자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일 좋은 조황을 펼쳤던 사자섬은 격포항에서 북쪽으로 6km 떨어져 있다. 서쪽과 북쪽에 노은여, 사당도가 이웃해 있다. 세 섬 중 제일 작지만 조황은 제일 나은 편이다. 포인트는 사자머리, 허리, 꼬리로 나눈다. 세 곳 모두 도보 이동 가능하다. 동쪽이 사자머리이며 노은여를 바라보는 서쪽 끝이 꼬리에 해당된다.
사자머리가 일급 포인트다. 두 사람 설 수 있고, 썰물에 입질이 집중된다. 허리에선 남북으로 각각 두 사람씩 설 수 있으며 만조에서 초썰물로 돌아설 때 입질이 집중된다. 중썰물이 지나면 입질이 끊기므로 꼬리나 머리로 이동하는 게 좋다. 꼬리에선 들썰물 모두 기대할 수 있고, 마릿수 조과가 좋은 곳이다. 사자머리와 허리는 4~5m, 꼬리는 5~6m 수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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