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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고군산군도 말도 철탑 1번자리 63cm감성돔
2017년 08월 1876 11018

대어

 

고군산군도


 

말도 철탑 1번자리 63cm감성돔

 

 

남종석  대구 씨블스 동우회 회원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낚시터로 향하는 나의 발목을 잡을 수는 없었다. 가뭄 때문인지 올해는 갯바위도 유독 더 더운 것 같다. 지난 6월 23일 새벽, 대구 집을 나서 자동차를 타고 군산 야미도항으로 달렸다. 김광식 사장님이 운영하는 야미도바다낚시점에 도착하여 밑밥을 준비하고 4시 30분에 배에 몸을 실었다. 30분 정도 지나 말도 철탑 1번자리에 나 홀로 하선하였고, 대물 감성돔을 겨냥해서 채비를 하였다. 1호 릴대에 원줄 2.5호, 목줄 1.7호, 제로찌를 이용한 전유동 채비를 마쳤다

 

생애 첫 6짜 감성돔을 들고 기뻐하는 필자.

63cm를 가리키는 계척자.

 


이 포인트는 작년 이맘때 58cm 감성돔을 낚아 나의 기록을 경신해준 곳으로 그 뒤에도 자주 내려 정감이 가는 자리라 마음이 편안했다. 이날도 기록 경신을 위한 부푼 꿈을 가슴에 안고 하루 낚시를 시작해본다. 밑밥을 투척하고 낚시를 이어갔지만 올라오는 건 잡어뿐. 잡어의 성화에 짜증이 날 만도 했지만 낚시인이라면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줘야 하는 법.
오전 10시 끝썰물이 진행될 쯤 시원한 입질이 들어왔다. 파이팅을 하면서 보통 놈이 아닌 걸 직감했다. 녀석과 긴 시간 시소게임을 벌이는 동안 최하 5짜 중반은 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심스럽게 수면 위로 띄워 올리는 순간 깜짝! 작년에 낚았던 58cm보다 월등히 커 보이는 6짜급 감성돔이었다. 혼자말로 ‘1년 만에 또 다시 기록경신을 했구나’라며 흥분된 마음으로 뜰채에 감성돔을 담았다.
철수하자마자 야미도바다낚시점으로 돌아와 계측했는데 예상대로 63cm가 나왔다. 낚시인생 25년 만에 낚은 첫 6짜 감성돔에 감개무량했다. 기록 경신을 하는 데 많은 조언을 해주신 김광식 사장님께 지면으로 감사를 드린다.  
문의 군산 야미도바다낚시 010-9438-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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