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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_고창 노동지-여기는 가뭄특수
2017년 08월 2922 11042

전북_고창 노동지

 

 

여기는 가뭄특수

 

 

김기용 군산, 대어를 꿈꾸다 밴드 운영자, 수정레저 필드스탭

 

고창 노동지는 18만평의 계곡지로 1956년에 완공되었는데, 좌안은 고창읍 노동리, 우안은 고창읍 덕산리 등 2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문수산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물이 유입되어 일급 수질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은 오래 전에 산책로가 완공되어 고창군민들의 조깅코스와 휴식처로도 이용되고 있다. 고창시에 거주하며 오랫동안 이곳에서 낚시를 즐겨오고 있는 윤혜로 회원이 강력 추천해 이곳을 정기출조 장소로 선택하였다. 
“배스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붕어와 새우가 정말 많은 곳이었는데, 7~8년 전 배스가 들어오면서 그 많던 붕어가 줄어 터가 센 낚시터로 바뀌면서 이곳을 찾는 낚시인들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6~7년 전 공원화되면서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였다는 소문이 퍼졌고, 이 때문에 낚시인들이 더 찾지 않는 것 같다”고 윤혜로 회원은 말했다. 노동지는 중하류권 수심이 3~6m로 깊은 곳이라 갈수기에 찾으면 하룻밤에 한두 번 입질 받는데 대부분 허리급 이상의 월척이 낚인다. 최근 가뭄에 매일 허리급부터 4짜급까지 한두 마리씩 배출하고 있다고 했다.

 

대어를 꿈꾸다 밴드 정기출조가 열린 고창 노동지의 밤낚시 풍경. 케미 불빛이 마치 보석을 뿌려놓은 듯하다.

해 질 무렵에 월척붕어를 낚은 김기주(좌), 최창길 회원이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

노동지 좌안 중류권에 낚싯대를 편 회원들.

제방 좌측 홈통. 윤혜로 회원이 새벽 1시경 47cm 대물붕어를 낚았던 자리다.

 

대어를 꿈꾸다 밴드의 첫 오프라인 모임
지난 7월 1일 대어를 꿈꾸다 정출 행사일의 노동지 저수율은 50%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수위가 내려가야 붕어 얼굴 보기가 쉽다는 말에 기대를 걸었다. 회원들은 좌안 중류권 곶부리 부근을 중심으로 하류권까지 넓게 자리를 잡았다. 우측 연안은 도로에서 멀고 짐을 메고 걸어가야 하는 단점 때문에 피했다. 좌안은 도로가 인접해 있고 주차 여건도 좋았다.
먼저 도착해 중류 곶부리에 앉아 낚시를 하던 김기주 회원이 얼마 지나지 않아 2.5m 수심에 세워 놓은 낚싯대에서 옥수수 미끼로 36cm 월척 붕어를 끌어냈다. 잠시 후 상류에 앉았던 최창길 회원도 32cm 월척붕어를 낚아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회원들은 저녁 6시 본부석에 집결하고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대어를 꿈꾸다 밴드’는 창립된 지 6개월 된 모임으로 그동안 회원들은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다 오프라인 만남은 이번 정기출조가 처음이다.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해가 서산으로 떨어졌다. 회원들은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 불빛을 밝혔다. 요즘은 전지케미를 많이 써서 수면에는 빨강, 녹색, 오렌지색 케미가 마치 불꽃야경을 보는 듯 화려했다.
이날밤 총 5마리의 월척붕어가 낚였다. 씨알은 33~36cm로 대부분 옥수수 미끼에 올라왔다. 새벽 1시에는 윤혜로 회원이 47cm 붕어를 낚아 이번 정기출조 최대어로 장원을 차지하였다. 이 붕어는 밤새 회원들이 살림망을 들춰보는 바람에 끝내 죽고 말았고 그래서 사진은 찍지 않았다.
새벽에는 바람이 터지고 높아진 물결 때문에 더 이상 낚시가 불가능하였다. 그래도 회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아침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어려운 시기인데도 좋은 조황 속에 제1회 정기출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밤낚시에 월척붕어를 낚알회원들. 좌측부터 김동화(익산), 장대익(장수), 김재아(여수). 김봉근(군산)씨.

대어를 꿈꾸다 밴드 회원들이 시상식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고창IC에서 내려 고창시내까지 간 다음 고창군청을 지나 고창읍성 옆 길로 오르면 노동저수지에 닿는다. 내비게이션에는 고창읍 노동리 36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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