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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_용인 진위천-마루큐 ‘콘글루’ 필드테스트 겸 시조회 “흙탕물 속에서도 신상 콘글루가 위력”
2017년 09월 2936 11100

경기_용인 진위천

 

마루큐 ‘콘글루’ 필드테스트 겸 시조회

 


“흙탕물 속에서도 신상 콘글루가 위력”

 


이영규 기자

 

최근 옥수수 성분으로 만든 글루텐 떡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마루큐사의 신상품 옥수수글루텐떡밥인 ‘콘글루’의 필드테스트를 겸한 시조회가 용인 진위천에서 열렸다. 콘글루는 마루큐와 다솔낚시마트가 1년간의 기획과 현장 테스트를 거쳐 만든 제품이다. 작년 1월에 용인 지곡지를 시작으로 3월에는 공주 장자못과 진도 장구포수로를 거치며 수십 차례에 걸친 필드스탭들의 실전낚시를 통해 총 7차례나 성분 조절을 거쳤다. 이번 시조회는 오는 8월 중순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갖는 최종 필드테스트 성격을 지녔다.
행사가 열린 장소는 용인 송전지 제방에서 하류 2km 지점에 있는 ‘남사시민야구장 포인트’로 불리는 곳이었다. 하천 바로 옆에 야구동호회가 경기를 갖는 야구장이 붙어있어 편의상 붙인 이름이다. 하천 폭이 30m 내외로 좁고 수심도 60cm 내외로 얕아 일부 현지 낚시인들만 가끔 찾던 곳인데 최근 굵은 붕어가 잘 낚인다는 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졌다.

 

콘글루와 월척 붕어.

콘글루로 올린 밤낚시 조과를 자랑하는 마루큐 필드스탭 노성현씨. 더 잔 씨알들은 낚는 즉시 방류했다.

노성현씨가 사용한 스위벨 채비.

황금색을 띠는 콘글루. 붕어의 시각을 자극하는 적색과 갈색 곡물도 섞여 있다.

필드테스트 결과를 토론 중인 마루큐 필드스탭들.

“효과 제대로 봤습니다.” 낚싯대 한 대로 외통낚시를 한 김정엽씨가 월척이 담긴 살림망을 보여주고 있다.

 

물 흐르고 흙탕물 져도 월척 속출
이번 행사 장소를 섭외한 노성현 필드스탭은 “남사시민야구장 포인트의 붕어들은 홍수 때 송전지 무넘기를 넘어온 것과 하류에서 거슬러 올라온 것들”이라고 말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특색 없는 평범한 하천이지만 월척은 물론 4짜 붕어도 낚였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원래는 충북 영동의 금강권 샛수로에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장맛비로 물 흐름이 강해져 진위천으로 장소를 변경했는데 이곳 또한 장맛비 영향으로 물 흐름이 생겼고 물빛도 탁해져 조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필드테스트 행사는 7월 21일 금요일부터 열렸고 나는 토요일 점심 때 현장을 찾았다. 그런데 현장의 악조건과는 달리 금요일 밤낚시부터 호조황이 연출됐다. 그 탁한 흙탕물 속에서도 월척이 3마리나 올라온 것. 금요일 밤에는 마루큐 필드스탭 노성현, 김정엽씨 외에 FTV 유혹 진행자 이재영씨가 콘글루를 사용해 월척 3마리 외에 7~9치 5마리를 낚았다. 6치 이하는 낚는 즉시 방류할 정도로 마릿수가 좋았다. 가장 큰 놈은 35cm. 김정엽 필드스탭이 낚싯대 한 대만 사용한 외통채비로 올렸다. 물빛이 탁해 붕어들이 떡밥을 못 보는 것은 아닐까 했던 걱정은 한낱 기우였다.
전층낚시 스탭 김재욱, 윤상윤씨가 합류한 둘째 날도 큰 기대를 갖고 밤낚시에 돌입했으나 아쉽게 이날은 조과가 떨어졌다. 행사장 맞은편 공사장에서 포클레인이 밤샘작업해 주위가 소란했던 게 원인 같았다. 낮에는 너무 덥다보니 인부들이 밤에 작업을 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김정엽 스탭이 아침 6시경 31cm 월척을 올려 다른 스탭들의 부러움을 샀다.

 

진위천 남사시민야구장 포인트. 장맛비 영향으로 흙탕물로 변했다.

마루큐 필드스탭 김경준씨가 준척 붕어를 끌어내고 있다.

FTV 예감 진행자 이재형씨가 첫날 밤낚시로 올린 월척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

콘글루 필드테스트에 참가한 필드스탭과 다솔낚시마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부드러우면서 확산성 높아 강한 집어력
나도 잠시 낚싯대를 펴고 콘글루를 써보았다. 사용 전에는 옥수수 입자 특유의 오돌토돌한 질감을 예상했는데 실제로 개어 놓으니 지금껏 써본 옥수수글루텐과는 전혀 다른 질감이 났다. 옥수수 입자와 글루텐 성분이 따로 놀지 않고 고르고 미세하게 분쇄한 덕분에 거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또한 콘글루는 부드러운 동시에 분명한 입자감이 존재해 확산성이 좋았다. 콩알 크기로 개어 물속에 넣어보니 일반 글루텐 떡밥보다 20% 정도는 빨리 풀어지며 입자가 넓게 확산됐다.
“점착력이 너무 약한 것 아닐까요?”
내가 물었더니 다솔낚시마트 최훈 대표는 “콘글루 개발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점착력보다 집어력”이라고 말했다. “떡밥 미끼의 최대 장점은 물고기를 빨리 불러 모으는데 있다. 그래서 옥수수 미분 외에 붕어가 좋아하는 들깨도 많이 포함돼 있다. 콘글루는 물에 들어가면 마루큐사의 글루텐5보다 약간 빨리 풀리며 집어력을 발휘한다. 바늘에 오래 매달려 있다가 지나가는 붕어가 먹는 떡밥이 아니라 떡밥 스스로 붕어를 집어하는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8월 중순 현재 남사시민야구장 포인트는 지난 7월에 내린 장맛비로 풍부한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보의 높이가 낮아 만수가 돼도 평균 수심이 60~70cm에 머무는 게 단점이다. 따라서 가급적 30cm 이하의 짧은 찌를 쓰는 게 유리하다. 우리가 낚시한 구간은 약 5군데 정도의 포인트가 나온다. 포인트로 접근할 때 건너는 상류 600m 지점의 중복교 위쪽으로도 8명 정도 낚시할 구간이 있다. 
문의 다솔낚시마트 031-2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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