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민물
9월 내고장 유망낚시터_경기 ·강원-철원 안터지
2017년 09월 2515 11110

9월 내고장 유망낚시터_경기 ·강원

 


철원 안터지

 


장재혁 객원기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안터지는 한탄강 물을 퍼올려 담수하는 곳이다. 규모는 4천평으로 작지만 4짜가 넘는 붕어가 잘 낚여 늘 대물낚시인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장맛비가 한창이던 지난 7월 11일에 안터지를 찾았을 때는 만수가 돼 있었다. 여름 내내 저수위로 고전하다가 내가 찾았을 때는 만수에서 30cm 정도 모자란 상황이었다. 수위가 오르자 그동안 바닥을 드러냈던 상류 버드나무 포인트도 물에 잠겼다. 발 빠른 낚시인들이 이미 포인트를 차지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제방 무넘기 부근에 앉아 수몰나무 언저리를 노리기로 했다.
찌불을 밝혔을 즈음 맨바닥에 펼친 3.4칸대의 찌가 솟았다. 챔질하니 9치급 붕어가 올라왔다. 완전히 어두워진 밤 10시경에는 수몰나무 언저리에 붙인 4.4칸대에서 34cm가 낚였다. 오름수위 효과가 나타나는 듯했다. 밤 11시경 32cm 월척을 추가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4짜 붕어는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에 앉았던 낚시인들도 입질은 많이 받았으나 월척급 전후였다고 한다.

 

제방 우안 코너에서 수몰나무 언저리를 노리고 있다.

7월 중순 장맛비로 만수 상태가 된 안터지.

필자가 안터지에서 낚은 월척과 준척.


내가 철수한 후부터 안터지의 조황은 계속 살아나 드디어 4짜가 낚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8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인근 군부대의 포사격 훈련이 시작되면서 조황은 갑자기 부진해졌다. 소음 때문에 붕어들이 경계심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훈련은 야간에도 이어지고 있어 밤낚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그러나 포 사격 훈련만 끝나면 다시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게 단골 낚시인들의 얘기다. 이미 만수를 이루고 있어 붕어들이 얕은 곳까지 활발하게 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넘기 옆 포인트는 한탄강에서 물을 퍼 올릴 때 토관 주변에서 낚시가 잘된다. 저수지 좌안 상류 펜션 앞 곶부리도 좋은 포인트다. 단 진입로가 좁아 주차를 할 수 없으므로 초입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는 게 좋다. 상류 수몰나무 주변도 1순위 포인트다. 수심은 60cm 전후로 얕지만 입질 받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안터지에서 잘 먹히는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이다. 씨알은 옥수수가 약간 앞서는데 최근 안터지에 중치급 붕어가 많아졌기 때문에 글루텐을 쓰면 작은 붕어가 달려든다.

 

가는길 서울에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신북나들목을 나와 37번 국도로 접어든다. 약 28㎞ 진행하면 우측에 철원 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이 보인다. 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맞은편으로 좌회전해 500m 진행하면 안터지가 나온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