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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원주 대안지에서 48.5cm 붕어
2017년 10월 711 11155

대어

 

원주 대안지에서 48.5cm 붕어

 

 

김종헌 원주낚시인, 사악한 붕어 밴드 회원

 

지난 9월 12일 강원도 원주 대안지로 출조했다.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에 위치한 만수면적 3만7000평의 대안지는 98년 담수를 시작한 계곡형 저수지이다. 물이 맑아 밤에 주로 붕어가 낚이는데 배스가 유입된 후 4짜 붕어도 종종 낚이는 곳이다. 나는 일명 닭장 포인트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이날 저수지에는 아무도 없어 나 혼자 조용히 밤낚시를 시작했다. 
대편성은 바다낚시와 옥내림낚시를 섞어서 7대를 폈다. 40대는 바닥, 32대 옥내림, 36대 옥내림, 38대 옥내림, 40대 옥내림, 44대 바닥, 46대 바닥으로 편성하여 놓고 입질을 기다렸다. 수심은 2.2~2.5m를 보였다. 
저녁 8시에 32대와 40대 옥내림채비에 7치 붕어와 8치 붕어가 올라왔다. 밤 10시경 40대 바닥채비에 입질이 있었으나 헛챔질로 끝났다. 그 후로는 입질이 뜸했다. 밤 11시경 달이 떴다. 11시 반경 46대 바닥채비의 찌가 한 마디 살짝 솟더니 그것으로 끝, 붕어들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시간인 것 같았다.

 

원주 대안지에서 올린 48.5cm 붕어를 자랑하는 필자.

▲계측자에 올린 48.5cm 붕어. 필자의 최대어다.

 


밤 12시 45분, 왼쪽에서 네 번째 3.8칸 옥내림채비의 찌가 살짝 올라 왔다가 스르르 잠긴다. 가볍게 챔질하자 상당한 무게감이 느껴져 대물임을 직감하고 조심스럽게 제압했다. 쉽사리 끌려 나오지 않는 녀석의 저항에 4짜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뜰채에 담는 순간 나는 생각보다 큰 붕어의 사이즈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계측해보니 49.5cm! 5짜에 살짝 못 미치는 엄청난 붕어였다. 38대의 채비는 옥내림채비였으며 낚싯대는 DIF 갤럭시 휘, 원줄은 비바 세미플로팅 2호(백색), 목줄 비바 1.5호, 바늘 감성돔1호였다.
이놈을 낚고 나서 낚시를 더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싶어서 바로 낚싯대를 접었다. 집으로 가져와 재계측하니 48.5c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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