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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통영 곤리도-무늬오징어 주춤하자 갑오징어, 문어 가세 ‘선외기 에깅’ 대히트
2017년 11월 2162 11226

경남_통영 곤리도

 

무늬오징어 주춤하자 갑오징어, 문어 가세

 

 

‘선외기 에깅’ 대히트

 

 

박희원 대전 손피싱 본부장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 앞바다 5분 거리의 작은 섬 곤리도에서 ‘선외기 에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선외기 에깅이란, 현지에서 빌려주는 어업용 보트(선외기)를 낚시인이 직접 몰고 나가서 오징어와 문어를 낚는 방식을 말한다. 20마력 엔진이 달린 선외기는 선박 조정이 처음인 사람도 어려움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동력수상레져기구조종면허증 일반조정1급’ 면허 소유자인 선장의 관리 하에 있는 사람은 면허 없이도 선외기 조정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면허도 필요 없다. 
곤리도에서는 작년 7월부터 선외기 배낚시 영업이 시작됐으며 현재 25척이 영업허가가 나 있는 상태다. 이 선외기들의 소유주는 현지 낚싯배인 아진호와 명성호 선주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선외기 예약자들이 산양읍 삼덕리는 당포항까지 오면 아진호와 명성호가 손님들을 태우고 곤리도로 들어간 뒤 곤리도 포구에서 선장들이 선외기 조정법과 안전수칙, 어종별 포인트와 공략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유재정씨와 선외기에 동승한 이영재씨는 굵은 갑오징어를 낚았다.

곤리도 선외기 에깅으로 1kg이 넘는 문어를 올린 대전의 유재정씨.

선외기를 빌려 찌낚시를 즐기고 있는 낚시인들.

지난 9월 초에 올린 무늬오징어들.

현지에서 선외기와 민박집 알선을 해주고 있는 곤리구판장.

손피싱 대표 손문형씨가 자신이 개발한 에기로 굵은 문어를 올렸다.


보트면허 없어도 운전 가능 
현재 곤리도 외에도 산양읍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선외기는 총 200척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며 영업을 시작한 지 5년 이상 된 곳들도 많다. 작년에 영업을 시작한 곤리도는 후발 주자인 셈이다. 그럼에도 곤리도를 많이 찾는 이유는 공략 포인트와 어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곤리도에서 동쪽으로 1km가량 떨어진 해상은 보호수면으로 지정돼 있어 낚시와 어로활동이 금지돼 있는데 이곳의 풍부한 어자원이 물때에 맞춰 곤리도로 수시로 유입되는 것도 호황의 큰 원인으로 꼽힌다. 다른 지역 선외기는 곤리도로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포인트가 한적하고 조황도 뛰어나다 .
필자는 지난 9월 초부터 꾸준하게 곤리도 에깅을 출조했다. 주로 대전 지역 낚시인들과 동행했는데 선외기 에깅이라는 생소한 낚시에 모두 호기심을 보이고 풍족한 조과 앞에 즐거워했다. 연안낚시로는 꿈꿀 수 없는 풍족한 손맛을 선외기 에깅은 늘 안겨줬다.

곤리도의 영업용 선외기들.

대전 낚시인들이 올린 문어와 갑오징어 조과.

곤리도 해상에 마련한 화장실.

▲갑오징어로 국물을 낸 칼국수. 먹물 채 데쳐 먹어도 맛있었다.

 

 

 

무늬는 시즌 마감, 갑오징어와 문어 시작 
지난 9월 초까지는 무늬오징어를 주로 낚았지만 9월 중순을 지나자 무늬오징어는 좀 더 깊은 수심으로 빠지고 현재는 갑오징어와 문어가 주로 낚이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출조에서는 3명이서 하루에 63마리, 10월 6일에는 4명이서 90마리의 갑오징어를 낚았다. 문어는 한 배당 4~5마리씩 올라왔다.  
곤리도 선외기 에깅은 12월 초까지 시즌이 이어지며, 에깅 외에 선상찌낚시, 농어 루어낚시, 볼락 루어낚시 등 어떤 낚시를 해도 상관없다. 이용료는 2인 기준 8만원, 3인 기준 10만원을 받는다. 낚시 시간은 일출부터 일몰 무렵까지다. 예약 문의는 아진호와 명성호로 하면 되며 현지의 곤리도슈퍼에서도 선외기와 민박집 예약을 받으니 어디로 연락해도 상관은 없다.   
문의 아진호 010-9104-3000, 명성호 010-8905-7259, 곤리도슈퍼 010-356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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