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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_임실 죽계지-다음카페 ‘찌바라기’ 정출현장 취재 밤새 낚은 붕어가 100마리 넘어
2017년 11월 2407 11246

전북_임실 죽계지

 

다음카페 ‘찌바라기’ 정출현장 취재

 

 

밤새 낚은 붕어가 100마리 넘어

 

 

김경준 객원기자, 물반고기반 이사, 강원산업 필드스탭, 동일레져 자문위원

 

전북 임실은 치즈로도 유명하지만 경치 좋고 오래된 계곡지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세심지, 오봉지, 신전지, 죽계지 등이 임실군의 유명한 저수지들이다. 그중 죽계저수지는 만수면적 6만1천평의 길쭉한 계곡지로 위성지도로 보면 마치 도마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산속에 있어 언제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물이 맑고 경치가 수려하나 큰 규모에 비해 낚시할 수 있는 포인트는 많지 않다. 주로 상류권에 집중되어 있는데, 최상류 신정교 주변이 특급 포인트로 손꼽힌다.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가 효과적이고, 붕어 씨알은 7치부터 허리급까지 다양하게 낚인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다음카페 ‘찌바라기’ 낚시동호회에서 지난 9월 16~17일 이곳에서 정출을 열었다. 병풍처럼 둘러싼 수려한 산세가 아름다웠으나 녹조현상이 심해 물색이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이런 계곡지는 물이 좀 빠져야 포인트가 많이 나오는데, 거의 만수라 상류권 빼고는 자리 잡기가 힘들었는데 최상류 신정교 주변 연안에 앉을 자리는 제법 많았다. 도로 맞은편 산 밑은 짐을 메고 걸어 들어가야 했다. 수심은 1m에서 최고 3m까지 나왔다. 토요일 오후 4시 찌바라기 최동호 회장의 인사와 함께 정출행사는 시작되었다.
이곳을 잘 아는 회원은 “죽계지는 낮낚시는 잘 안되며 초저녁부터 시작하여 밤새 입질이 온다”고 말했다. 신정교 상류 양쪽 연안에 줄지어 앉았는데, 수초가 잘 자라 있는 도로변에서 밤낚시를 한 회원들이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특히 만곡진 곳에 앉은 꾼들이 특출한 조과를 올렸다.

 

찌바라기 정출이 열린 임실 죽계지 최상류 연안 풍경.

밤낚시 조과를 보여주는 조성민(좌)씨와 최동호 찌바라기동호회 회장.

죽계지의 하류권 모습. 전형적인 계곡지이다.

신정교 다리에서 내려다본 필자의 낚시 자리. 육초대를 끼고 낚시를 하였지만 이곳에서는 낱마리 조과를 보였다.

 

다리에서 상류를 바라본 풍경. 만수위시 최고의 명당으로 변한다.

죽계지에서 나온 월척붕어들.

찌바라기 동호회 회원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최상류 신정교 주변이 포인트
죽계지는 물이 빠질 경우 도로변은 전역에서 주차 후 낚시할 자리들이 나오는데, 건너편 산 밑은 수심이 깊어 포인트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최하류 작은 골자리에서는 낚시가 가능하다. 죽계지는 연안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 자동차로 한 바퀴 돌 수 있다.
배스가 유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씨알이 작은 붕어들이 꽤 있는 편이다. 봄 산란철에는 대형 붕어들이 상류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대물을 노리는 낚시인들이 상류 쪽에서 포진하여 장박낚시를 즐긴다고 한다. 미끼의 경우 글루텐을 사용하면 잔챙이부터 월척급까지 두루 낚을 수 있고 옥수수를 사용하면 씨알 선별이 가능하다.
다음날 아침 9시 계측을 하였는데, 참가한 20명이 낚은 조과가 100여수가 넘었으며 회원들 전부 꽝 없이 2~3마리부터 20마리까지 골고루 손맛을 보는 풍성한 정출이 되었다. 낚은 붕어는 계측 후 전부 방생하였다. 가장 큰 33cm 붕어를 낚은 전주의 김좌정씨가 우승을 하여 동일레져에서 협찬한 발판좌대를 상품으로 받았다. 

가는길 순천완주간고속도로 오수IC에서 내려 13번 국도를 타고 삼계면까지 간다. 삼계면사무소에서 2.3km 더 직진하면 홍곡리 삼거리에 이르고 이곳에서 ‘임실’ 방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한 뒤 세심자연휴양림까지 진행한다. 세심자연휴양림을 끼고 좌회전한 뒤 700m 더 올라가면 죽계지 제방 좌측에 닿는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삼계면 죽계리 607.
취재협조 다음카페 찌바라기동호회 http://cafe.daum.net/FishPeople

 

신정교 다리 주변에서 배출된 밤낚시 조과. 취재일 20~33cm가 주종으로 낚였다.

낚시를 마치고 자연보호 행사를 벌인 찌바라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찌바라기 동호회 최동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류 좌안 산 밑에 앉은 낚시인들.

이날 정출에 홍일점으로 참가한 박주희씨(닉네임 광녀)가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찌바라기 동호회 회원들이 정출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죽계지 낚시 시즌

 

수심이 깊고 산속에 위치해 있어 산란시기는 다른 저수지들에 비해 늦은 편이다.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산란기 핫시즌이다. 이때는 4짜급 붕어들도 자주 출몰한다. 여름철에는 씨알이 잘아지지만 마릿수 조과는 좋은 편이며 가을에는 허리급까지 꾸준한 조황이 이어진다고 한다. 대략 10월 말~11월 초순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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