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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권 가을붕어 총점검-현장①-서산 풍전지 10월 오름수위 호황 현재진행
2017년 11월 1440 11266

서산·태안권 가을붕어 총점검

 

현장①-서산 풍전지


 

10월 오름수위 호황 현재진행

 


홍재인 서산 일번지낚시 대표

 

서산시 인지면 풍전리에 위치한 풍전저수지는 1945년 준공된 만수면적 23만4천평의 준계곡지이다. 2000년대 초반 배스가 유입된 후 대물터로 바뀌어 한동안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겼다가 2012년 봄부터 보트낚시와 연안 밤낚시에서 허리급 이상의 붕어들이 마릿수로 낚이면서 인기가 살아났다. 3~4월 봄 산란기에 최상류 골에서 호황이 펼쳐지고 갈수위에는 중하류권에서 밤낚시에 대물이 잘 낚인다.
풍전저수지는 지난 가뭄 때 20% 수위까지 빠지는 등 저수위로 낚시에 어려움이 따랐다. 그 후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상류 준설작업으로 인하여 40% 수위대를 계속 유지해오다 9월 27일경 한 차례 비가 더 오면서 56% 수위까지 상승하였다. 이때부터 저수지 전역에서 호조황을 보이기 시작했다.

 

수중좌대·보트낚시에서 호황
10월 10일 현재 좌안, 우안 가리지 않고 수초(사실은 수몰된 육초)만 끼고 앉으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배수가 한창일 때 육초가 자라고 물이 차오르면서 육초대가 잠긴 상태인데 제방 좌우측 일부 연안 포인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인트는 수심이 얕아 수중좌대를 설치해야 1m 이상의 수심에 찌를 세울 수 있다. 입질은 오후에 약간 소강상태를 보일 뿐 계속해서 마릿수 조황을 볼 수가 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29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마릿수 조과가 펼쳐지고 있다. 저수지 전역(좌우 상류골에는 아직 물이 없어 골 입구에서 낚시가 진행되고 있다.)에서 마릿수 붕어가 쏟아지고 있다.

 

낚시인들이 수중좌대를 설치하고 붕어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연안에서 낚시한 청춘어낚팀이 낚은 마릿수 조과.

풍전지는 10월 10일 현재 좌우측 상류골 입구까지 물이 차 있다.

 

2박 3일 동안 70~100여 수
낚춘사랑 김유근씨(한칸반) 외 2명은 9월 29일부터 2박3일 동안 우측 골 입구(중상류)에서 보트낚시를 하였는데, 약간씩 물이 불어 오르는 상황에서 1인당 40여수씩 올렸다. 붕어 씨알은 24~39cm가 주종으로 낚였다. 입질은 2m 수심에서 집중되었다. 또 붕어낚시동우회 설레임팀 공형주씨 일행은 10월 1일부터 2박3일 동안 좌측 골 건너편 입구 연안에 자리 잡았는데, 수심이 나오지 않아 바지장화를 착용하고 5m 정도 들어가 수중좌대를 설치한 뒤 1.2~1.5m 수심을 노렸다. 미끼는 지렁이, 새우, 옥수수를 준비했는데 새우미끼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도 7치부터 38cm 사이로 70여수를 낚아 실컷 손맛을 봤다고 알려왔다.
입질은 오후 시간대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뿐 초저녁부터 시작된 입질은 다음날 점심 무렵까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새벽 3시부터 동이 틀 무렵 사이에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온다. 이런 조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황문의 서산 일번지낚시 010-6505-7887 

 

설레임팀 낚시동호회 회원들이 10월 1~3일 좌측 중상류 연안에서 낚은 붕어들. 24~35cm가 주종이다.

▲좌측 연안에서 바라본 풍전지 수면. 수몰된 육초대에 찌만 세우면 입질을 받는다.

▲청춘어낚팀 박창호 회원이 낚은 월척붕어.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나와 좌회전한다. 32번 국도를 타고 서산시내까지 간 다음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태안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공림사거리를 지난 뒤 풍전리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면 풍전지 제방이 보인다. 내비에는 풍전저수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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