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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내고장 유망터-논산 탑정지
2017년 11월 1933 11272

11월 내고장 유망터

 

 

논산 탑정지

 

 

김경준 객원기자

 

지난 추석 연휴에 논산에 사는 후배에게서 탑정지에 붕어가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트라이캠프클럽 배완호 회장과 함께 찾았다. 병암리 자갈마당(행정구역은 양촌면 거사리)에서 하룻밤 낚시를 하였고, 씨알은 탑정지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8치에서 33센티까지 각각 10여수씩 손맛을 보고 돌아왔다. 미끼는 신장떡밥과 지렁이 짝밥을 썼다.
191만평의 탑정지(논산지)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과 가야곡면에 접해 있는 대형지로 예당지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4년 전까지 쓰레기 청소비 명목으로 마을에서 1인당 3천원씩 징수하였으나 지금은 받지 않고 있다.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의 성화 때문에 신장떡밥을 많이 써 왔는데, 요즘은 글루텐떡밥도 많이 쓰는 추세다. 밤이 깊어갈 때 지렁이를 쓰면 큰 씨알의 붕어를 만날 수 있고, 이른 아침에도 떡밥이나 글루텐보다 지렁이가 효과적일 때가 많으니 잡어가 덤벼도 써볼 것을 권한다. 지렁이는 한두 마리 끼우는 것 보다 3~5마리를 둥글게 뭉쳐서 꿰는 것이 잡어 입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몰나무가 잘 자라 있는 병암리 자갈마당 포인트 전경.

필자가 탑정지 병암리 자갈마당에서 낚은 월척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자갈마당 수몰나무를 공략해 낚은 하룻밤 조과.

 

 


탑정지는 큰 규모에 비해 낚시할 자리는 의외로 많지가 않다. 주로 우안 중류에 있는 산노리권부터 최상류에 있는 병암리, 동산리권에서 낚시가 많이 이뤄진다. 봄 산란철에는 각 골마다 붕어가 낚이지만 산노리권이 가장 유망하고, 가을이 깊어가면 상류에 있는 병암리권이나 동산리권 일대에서 굵은 붕어들이 잘 낚인다.
초저녁부터 밤 11시 사이 그리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에 대물 출현이 잦고 해 뜰 때부터 또다시 입질이 시작되어 오전 11시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올 가을 탑정지는 물이 빠졌을 때 자란 육초대가 많으므로 낚싯대를 미리 던져 보고 찌가 잘 서는지 확인 후에 낚싯대를 편성하는 게 좋다. 얼음이 얼기 전까지 붕어낚시가 가능하며  추워지면 마릿수는 떨어지나 대물붕어 확률이 높다. 

 

가는길 호남고속도로 양촌하이패스IC에서 내리면 가깝다. 이 톨게이트는 하이패스 차량만 통과할 수 있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좌회전한 뒤 1km 정도 가다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우회전한다. 1.5km 가면 신흥삼거리에 이르고, 이곳에서 계속 직진, 300m 가다 왼쪽에 보이는 송어장 간판을 보고 우회전한 뒤 계속 직진하면 자갈마당 연안 포인트에 닿는다. 내비에는 양촌면 거사리 39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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