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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내고장 유망터-장성 황룡강
2017년 11월 2734 11275

11월 내고장 유망터

 

 

장성 황룡강

 

 

김중석 객원기자, 천류 필드스탭 팀장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입암산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유계동의 영산강과 합류하는 황룡강은 50km 구간 중 장성읍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장성대교 북쪽 1.5km 구간에서 최근 호황을 보이고 있다. 좌측의 개천과 황룡강의 합수지점인데 개천보다 황룡강 쪽에서 조황이 좋다.
매년 추석을 전후해 씨알 좋은 붕어가 낚여왔고 최근 광주 평산가인 회원들이 출조해 8~9치급 붕어와 다량의 월척을 낚아내면서 가을 시즌의 시작을 확인하였다. 마름, 줄풀, 뗏장수초가 혼재하는 곳이 많고 물 흐름은 거의 없는 편이다. 붕어와 떡붕어가 많고, 잉어, 장어, 동자개, 블루길, 배스가 서식한다. 3.6칸 이상의 긴 대로 수초 주변을 노려야 입질이 잦다.
주요 포인트는 장성 공설운동장 바로 앞 지점부터 장안교와 장성제1교 사이다. 줄풀과 뗏장이 어우러져 있는데 줄풀 가까이 찌를 세워야 수월하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장성제1교에서 장성호 쪽으로는 보(洑)가 형성되어 있고 수심은 1m 전후에 마름이 발달되어 있다. 삭아드는 마름의 자연 구멍에서 월척 이상의 붕어 입질이 잦다. 미끼는 글루텐이 잘 먹힌다. 지렁이는 블루길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 

연안낚시 여건이 뛰어난 장성대교 북쪽 구간.

황룡강에서 올린 조과를 자랑하는 낚시인들.

▲안개 낀 아침 무렵에 입질을 받아내는 낚시인.

 

 

한편 ‘장성 황룡강 노란꽃축제’가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낚시 자리가 공원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잘 조성된 꽃길도 구경하면서 밤에는 가족낚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가는길 호남고속도로 장성I.C를 나와 가작교차로에서 장성읍 방향으로 좌회전, 1km 진행 후 다시 좌회전해 1.3km 가면 장성버스터미널이다. 터미널 앞에서 지하차도를 건너면 TMO사거리이고 우회전하여 1.2km 진행하면 장안교 포인트가 나온다. 내비 주소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장안리 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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