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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멀리 날아가는 루어 선호
2017년 12월 531 11379

SPECIAL EDITION|NEW TREND IN SEABASS

 

작고 멀리 날아가는 루어 선호

 

감성돔, 광어 노릴 땐 100mm 미노우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농어루어라고 하면 예전에는 플로팅 미노우가 단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포인트 환경과 대상어가 다양해지는 만큼 사용하는 루어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노리는 어종별, 상황별로 구분해 어떤 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강한 맞바람이 불 때

크기 85, 90, 95mm 소형 펜슬을 사용한다. 타입은 플로팅와 싱킹으로 구분하는데 플로팅은 얕은 여밭이나 자갈밭, 내항의 얕은 곳을 공략하며 싱킹은 맞바람이 부는 곳에서 바람을 뚫고 캐스팅할 때 유리하다.

특히 싱킹 펜슬의 경우 파도가 높은 곳에서도 액션을 유지할 수 있다. 립이 없어 물속으로 빠르게 파고들지 않기 때문에 수심 1~2m인 얕은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액션 후 멈추면 수평을 유지한 상태로 천천히 바닥으로 가라앉는데 큰 수중여 주변을 탐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루어이다. 별다른 액션 없이 일정한 속도로 릴을 감아주는 것이 기본 운용 방법이다.

 

●야간에 바다가 잔잔할 때

평소에 주로 사용하는 큼직한 플로팅 미노우를 사용한다. 보통 길이 140mm가 적당하다. 그런데 야간에는 특정 컬러만 잘 먹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양한 컬러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색이 탁하고 수면 아래로 빛이 잘 통과하지 않을 때는 강렬한 컬러를 사용한다. 움직일 때 최소한의 빛으로 많이 반짝이는 것이 좋고 배에도 야광이나 빨강, 주황 컬러가 섞은 것을 사용한다. 그러나 전혀 반대로 흰색이나 야광과 같은 특정한 단색에 반응하기도 하므로 야간에는 컬러 로테이션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 기본이다.

 

●감성돔이나 광어를 노릴 때

길이 100m 내외의 서스펜딩 미노우를 사용한다. 감성돔과 광어는 철저히 바닥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플로팅은 사용하지 않으며 립이 없는 싱킹의 경우 바닥으로 빠르게 파고들지 못하기 때문에 가장 유리한 것은 서스펜딩 미노우이다. 서스펜딩 미노우를 파도가 치는 수심 3~4m 해변에서 멀리 캐스팅한 후 빠른 저킹으로 바닥으로 내린 후 로드를 들며 끌어주면 미노우가 립을 바닥에 끌면서 오는 것이 느껴진다. 서스펜딩 미노우는 액션을 멈춰도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바닥층에 머물게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감성돔이나 광어가 있는 구간에 들어가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중여가 많은 복잡한 곳을 노릴 때는 미노우의 경우 밑걸림이 많아서 공략하기 어려우므로 길이가 짧은 싱킹 펜슬로 운영한다.

 

●조류가 강하게 흐르는 얕은 곳 

예전부터 서해에서는 깊고 빠른 물골을 공략할 때 바이브레이션을 사용했지만 일반 바이브레이션은 너무 빨리 가라앉기 때문에 얕은 곳을 공략할 수 없다. 그래서 최근 출시된 것이 섈로우 바이브레이션이다. 바이브레이션의 장점인 비거리와 빠른 침투 능력 그리고 현란한 움직임을 모두 갖추었고 얕은 곳을 유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했다. 섈로우 바이브레이션은 물의 저항을 받아 상층으로 떠오르게 제작했기 때문에 밑걸림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농어뿐 아니라 참돔, 부시리, 록피시의 입질도 기대할 수 있다.

 

●높은 파도가 치고 타깃이 멀 때

길이 120mm 내외의 슬림한 펜슬베이트를 사용한다. 길이 120mm 내외의 펜슬베이트는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수중여 공략에는 필수다. 그리고 파도가 높은 경우 립이 있는 미노우는 액션이 금방 깨지기 때문에 거친 파도를 헤집고 나올 수 있는 슬림한 타입의 펜슬베이트를 사용한다. 더불어 조류가 강한 곳이라도 천천히 릴링을 해주면 펜슬베이트 특유의 유영 능력을 보여준다.

 


 

농어 루어 운용 핵심 팁

 

자신 없으면 무조건 슬로우 리트리브

 

농어 루어낚시에서는 초보과 고수를 망라하는 팁이 있다. 바로 ‘릴은 1초에 한 바퀴만 감으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농어는 삼치나 부시리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먹잇감을 쫓기보다는 매복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먹이를 먹기 때문에 빨리 감으면 농어가 먹이를 먹을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그리고 조류가 흐르거나 파도가 높은 곳에서 빠르게 리트리브하면 루어의 액션이 잘 나오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리트리브를 빠르게 하면 미노우의 경우 물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기 때문에 밑걸림이 생길 수 있다. 농어 루어낚시를 해보면 알겠지만 빨리 감는 것보다 인내를 가지고 천천히 감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처음 만나는 지형이거나 초반 탐색을 하는 등 자신이 없는 지형이라면 무조건 릴링은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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