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경남_거제 해금강-사리물때만 되면 5짜 주의보!
2018년 01월 1119 11387

경남_거제 해금강

 

사리물때만 되면

 

 

5짜 주의보!

 

 

오희철 세양푸가 필드스탭 팀장

 

지난 12월 3일 필자가 활동하고 있는 세양푸가 필드스탭들은 거제 해금강으로 정기출조를 하였다. 부산에 있는 세양푸가(대표 신영진)는 구멍찌 생산업체로서 2004년에 설립하였고 2014년부터 필드스탭을 운영해오고 있다. 필드스탭은 팀장인 필자를 비롯하여 김성연, 설정욱, 이만석, 홍성민 등 5명이며, 세양푸가에서는 전속 동호회인 팀푸가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정회원은 25명이다.
해금강을 목적지로 정한 이유는 최근 들어 거제 지심도와 함께 4짜 이상, 5짜급의 감성돔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으며 특히 사리물때를 전후해서 감성돔 입질이 왕성해지는 특징이 있어 사리물때인 출조일에 맞춰 해금강으로 선택한 것이다. 2주 전 사리물때에도 이곳에서 53.5cm 감성돔과 여러 마리의 40cm급 초중반 씨알의 감성돔이 올라왔다는 해금강 태성호 선장의 얘기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해금강의 대표적인 감성돔 포인트로는 몰등여, 지네여, 쌍여 등이 있다.
해금강권의 감성돔 시즌은 매년 11월 초부터 2월 말까지이며 거제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심이 깊고 강한 조류가 흐르는 곳이라 낚시가 쉬운 곳은 아니다. 대부분 2호 이상의 고부력 반유동채비를 써야 깊고 빠른 조류를 이겨내고 바닥을 공략할 수 있다.

 

홍성민 스탭이 해금강 6번 포인트에서 5짜 감성돔을 막 뜰망에 담고 상기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세양푸가 필드스탭들이 해금강에서의 정출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여수에서 온 이만석 스탭이 낚은 감성돔.

해금강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사자바위. 사자바위를 바라보는 본섬이 대물 감성돔 포인트다. 수심은 13~15m로 깊은 편.

 

 

강한 조류에 고부력 반유동채비 사용
자리 선점 때문에 주말에는 밤 10시에 첫 출항을 하니 9시까지 오라고 했다. 밤에는 볼락, 고등어, 전갱이를 잡으며 놀다가 새벽 3시부터 감성돔낚시를 시작한다고 했다. 선장님은 최근 깊은 수심대에서 굵은 씨알이 낚인다고 말했다. 이만석, 설정욱 스탭은 해금강 8번 자리에, 나는 김성연, 홍성민 스탭과 함께 해금강 6번 포인트에 하선하였다.
밤에는 볼락, 고등어, 장어, 쏨뱅이 등이 낚였다. 새벽 3시부터 감성돔낚시를 했으나 이날은 동이 트기 전까지 입질을 받지 못했다. 날이 밝자 밤에 물던 잡어들이 사라졌고, 7시 30분경 만조 직전 조류가 오른쪽으로 세차게 흐르기 시작할 때 30m 이상 장타로 먼 거리를 노리던 막내 홍성민 스탭에게 드디어 첫 어신이 왔다. 채비가 안착된 후 원줄을 사린 뒤 밑밥을 몇 주걱 주는 찰나 대까지 가져가는 강력한 입질이었다. 깜짝 놀란 홍성민 스탭은 챔질과 동시에 제압하기 시작했는데, 녀석은 쉽게 올라오지 않았다. 대물임을 느낀 그는 낚싯대의 텐션을 최대한 활용하여 천천히 제압해나갔다. 마지막 힘을 다해 옆으로 도망가는 녀석을 뜰채에 무사히 담을 수 있었다. 정확히 50cm 감성돔이었다. 올해 첫 5짜 감성돔을 낚은 홍성민 스탭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홍성민 스탭은 어신찌와 수중봉돌을 모두 1.5호를 사용하였고, 목줄은 2호를 3.5m 연결하였다. 강한 조류에 대비하여 목줄에는 2B 봉돌을 한 개 물려주었고, 감성돔 4호 바늘을 썼다.

 

홍성민 스탭이 사용한 고부력 반유동채비.

정출 다음날 필자가 다대 소두방여에서 두 마리의 감성돔을 낚았다.

해금강의 대물 감성돔.

▲이만석 스탭이 해금강 8번 포인트에서 낚은 감성돔을 보여주고 있다.

 


아쉽게도 철수 무렵까지 한 마리의 감성돔으로 끝났으며 더 이상의 입질을 받지 못했다. 10시 쯤 채비를 걷고, 갯바위 청소를 한 후 11시경 철수배에 몸을 실었다. 철수 도중 살펴보니 군데군데 띄워놓은 살림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8번 포인트에서 내렸던 설정욱, 이만석 스탭의 경우 여수에서 온 이만석 스탭만 40cm급 감성돔 2마리를 낚아 배에 올랐다.
해금강은 몰등여, 지네여 등 몇몇 포인트 외엔 갯바위가 대부분 불편하다. 특히 밤낚시를 할 땐 주변 지형을 꼭 한번 훑어보고 낚시하는 게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해금강은 출조와 철수가 수시로 이뤄지므로 언제 가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뱃삯은 2인 이상 출조 시 1인 1만5천원, 1인 출조 시 2만원을 받고 있다. 
출항문의 해금강 태성낚시 055-637-1531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