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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추자도 미역섬에서 37cm 개볼락
2018년 03월 7289 11523

대어

 

 

추자도 미역섬에서 37cm 개볼락


 

김주현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바다낚시를 떠난다. 지난 1월 21일 새벽, 대한(大寒) 절기인데도 연일 따뜻한 날씨 계속되고 있어서 수온이 오를 거라는 기대감에 광주에 있는 낚시멘토 사장님과 출조길에 올랐다.
약간 비 예보가 있었지만 몇 명 동호인과 추자도로 가는 낚싯배를 타기 위해 해남 땅끝항으로 출발했다. 땅끝항에 도착해 조금 있으니 빗방을이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큰 기대를 가지고 출조했는데 약간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준비해간 우의를 입고 출항신고를 마치고 출항하였다.

 

필자가 추자도에서 낚은 개볼락을 보여주고 있다.

▲개볼락 계측사진.

 


추자도에 도착한 뒤 우리는 먼저 작은 미역섬에 두 분이 내리고 나는 낚시점 사장님과 큰 미역섬에 내렸다. 서둘러 밑밥을 몇 주걱 준 다음 야간찌 채비를 마쳤다. 사실 오늘 4시에출항한 관계로 마음이 바빴다. 1호대에 1.5호 구멍찌와 수중찌, 1.5호 목줄에 봉돌 하나를 물린 야간채비를 마치고 시원한 본류대에 찌를 흘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했고 순간 묵직한 손맛이 전해왔다. 지난번 출조에서도 5마리의 감생이를 뽑아낸 곳이라 드디어 오짜 감시가 올라오는구나 잔뜩 기대하면서 릴링을 하는데 꿈쩍도 하지 않아 대물이라 직감했다. 서서히 올라오는 느낌이 감생이와는 달랐다. 무게감은 엄청난데 감성돔 특유에 꾹꾹이 없었다.
올라온 녀석은 어마어마하게 큰 개볼락이었다. 이렇게 큰 개볼락은 처음 보았다. 37cm에 육박하고 무게가 1.5kg이나 나갔다. 이날은 엄청 운이 좋은 날인지 감성돔도 개인기록을 갈아치운 54.5cm를 낚았다. 이번 출조는 기록을 새로 쓰는 출조였다. 다음에 더 큰 사이즈에 도전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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