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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_무안 의산리수로-‘구정리 2번 수로’로 불리지만 구정리수로보다 낫다
2018년 04월 6820 11594

전남_무안 의산리수로

 

‘구정리 2번 수로’로 불리지만

 

 

구정리수로보다 낫다

 

 

장재혁 객원기자, 이노피싱 필드스탭

 

지난 2월 23일 조우 주상권씨와 함께 호남권으로 출조하는 길에 무안 서해안낚시 김동수 사장으로부터 “최근 구정리 2번 수로에서 월척급 붕어가 많이 비친다”는 연락을 받았다. 구정리수로는 영산강 하류의 가지수로인데 규모가 큰 1번 수로와 좀 작은 2번 수로가 있다. 흔히 구정리수로라고 하면 1번 수로를 말하는데 김동수 사장이 언급한 2번 수로는 의산리에 있어 의산리수로라고도 부른다.
의산리수로는 연안에 갈대, 부들, 뗏장수초가 잘 자라있어 붕어 서식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고 보트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구정리수로보다 연안낚시 분위기는 더 나았다. 물색이 적당히 탁해 수초 가까이에 찌를 세우면 금방이라도 붕어가 입질할 것만 같은 분위기. 취재일은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영상의 기온이라 겉옷을 벗고 있어도 될 만큼 따뜻했다.
최근의 호황 소식이 퍼졌는지 좋아 보이는 포인트에는 이미 발 빠른 낚시인들이 선점하고 있었다. 김동수 사장이 알려준 본류와 가까운 하류권도 이미 만석이었다. 주상민씨와 나는 그나마 자리가 남아있는 상류권으로 이동해 뗏장수초가 있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곳에서 2박3일간 낚시했지만 아쉽게도 조과를 얻지 못했다. 그런데 우리 자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현지 낚시인이 연신 월척을 낚아내는 모습을 보고 오기가 발동했고, 이곳을 매일 찾는다는 그 현지 낚시인으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았다.

 

드론으로 촬영한 의산리수로 하류권. 멀리 보이는 수면이 영산강 본류다.

얕은 연안에 수초가 많아 긴 대로 수초로 넘겨 쳐야 유리했다.

필자가 낚은 월척과 중치급 붕어.

긴 대로 갈대밭 너머로 채비를 던져 넣는 필자.

필자의 낚시 자리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아늑한 갈대밭에서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인.

 

자리에 따라 조황 편차 심해
첫날은 블루길만 낚다가 다음날 오전에 드디어 입질을 받았다. 첫 입질에 34cm를 낚을 수 있었고 20분 뒤에 또 한 마리의 월척을 낚았다. 알이 차서 배가 불룩했다. 첫날에 목줄이 터지고 바늘이 뻗는 입질이 있었는데 아마도 중량감 있는 월척이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둘째 날은 4칸 반 이상의 긴 대를 이용해 뗏장수초 언저리를 공략하자 붕어가 줄줄이 낚여 올라왔다. 인근 영암호, 금호호의 수로가 그렇듯 이곳도 밤낚시는 거의 되지 않았다. 입질 시간은 포인트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다. 본류권과 가까운 하류는 오전 8시 반에서 11시경까지, 상류는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입질이 집중되었고 이후 12시까지 드문드문 입질이 있었다.
입질형태는 예신과 본신이 확실하게 구분되기도 하지만 한 마디 정도만 올리는 까다로운 입질이 많았다. 미끼는 단연 지렁이가 우세하였다. 취재 당시는 아직 시즌이 일러 포인트에 따라 조황 편차가 심했으나 이 기사가 나갈 즈음이면 전체적으로 고른 조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낚시터는 모두가 공유하며 낚시를 즐기는 곳임에도 일부 현지 낚시인들이 자신만의 개인 좌대를 박아놓고 특정 포인트를 점유하는 행위가 곳곳에서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낚시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황문의 무안 서해안낚시 061-454-7276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일로나들목을 나와 청호/일로 방면으로 우회전, 월암교차로에서 나주/몽탄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용산리교차로에서 무안/회산/백련지 방면으로 가다가 우측의 진행/청호/월암 방면으로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회전해 가면 우측에 하수처리장이 나오면서 좌측에 수로가 보인다. 다음지도 검색 주소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의산리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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