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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_화성 남양호-초봄의 국민낚시터 봄물이 찰랑찰랑
2018년 04월 8481 11604

경기_화성 남양호

 


초봄의 국민낚시터 봄물이 찰랑찰랑

 


박 일 객원기자

 

평택에 사는 조우 최재수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남양호에서 붕어가 낱마리로 비치기 시작하는데 곧 입질이 활발해질 듯하다”고 유혹을 한다. 딱히 갈 곳도 없었던 터에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나는 2월 24일 토요일 새벽, 낚시 장비를 챙긴 뒤 남양호로 떠났다.
남양호 장안대교 하류에 도착하니 최재수씨와 일행들이 먼저 도착해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 주변에도 적지 않은 낚시인들이 있었다. 본류를 제외한 얕은 물가는 완전히 해빙이 되지 않아 낚시할 포인트가 제한적이었다. 얼음이 얼어 있는 곳을 피해 양지바른 포인트에 앉은 지인들 사이에서 낚싯대 몇 대만 펴고 올해 첫 물낚시를 시작하였다. 남양호는 ‘초봄의 국민낚시터’지만 올해는 열흘에서 보름 정도 시즌이 늦는 것 같다고 낚시인들이 말했다.
부들과 갈대가 밀생한 곳 중 얼음이 녹은 곳이 3칸 대 기준으로 50cm~1m 수심이었다. 주변 낚시인들의 조과를 살펴보니 낱마리 수준이고 빈 살림망도 많았다. 그런데 올라온 붕어들은 전부 월척이 넘었다.

 

필자가 찾아 낚시했던 남양호 장안대교 하류 포인트 전경.

경기도 광주에서 온 한광수씨가 낚은 월척붕어.

아직 동장군이 물러나지 않은 추위 속에서도 낚시에 여념이 없는 부부낚시인.

수심이 얕아 좌대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공략하고 있는 낚시인.

 


이날 오전낚시에 씨알 좋은 붕어들이 수초 주변에서 입질을 해주었는데, 입질이 뜸해진 오후 1시 무렵까지 필자는 토종 월척 한 마리, 최재수씨와 일행들은 토종 월척 네 마리와 80cm급 잉어, 그리고 떡붕어 4짜 두 마리를 낚아 이른 봄낚시치고는 톡톡히 손맛을 만끽했다. 평균 조과는 예년보다 저조한 편이었는데 3월 중순 이후면 예년의 조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남양호의 터줏대감들은 예상했다.
밤낚시는 거의 안 되는 편이고, 초저녁이나 아침에 주로 붕어가 낚였으며 예년 같으면 지렁이를 잘 물었으나 올봄엔 글루텐떡밥에 굵은 토종붕어와 대형 떡붕어가 함께 낚였다. 토종붕어의 경우 28~32cm급이 주종이었고, 최대 38cm까지 선보였으며, 떡붕어는 걸면 월척 이상이고 4짜급도 여러 마리 낚였다.
올해 장안대교 일원에서 가장 돋보인 구간은 장안대교 하류 노진리낚시터 인근 포인트였다. 정확히는 화장실에서 150m 더 하류로 내려간 지점으로 다른 곳보다 갈대와 부들이 밀생해 있는 곳이다. 긴 대보다 연안 따라 형성되어 있는 수초에 가깝게 붙인 2~3칸 대가 제일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장안대교 상류 쪽 1km 구간도 낚시허용구간이지만 하류보다는 인기가 없었다. 이곳은 도로변에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고, 주차 여건도 좋지 못한 것이 그 이유다.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요금소를 나와 우회전한다. 계속 직진해 약 3km 달리면 월문온천이 나오고 발안관광농원 입구를 지나 독정리 입구 삼거리까지 간다. ‘안중·독정리’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약 1.5km 가면 ‘꽃말수퍼낚시’를 지나 작은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시멘트 포장길로 좌회전, 약 2.5km 달리면 최상류 풍무교에 닿는다. 연안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장안대교에 도착하며 장안대교에서 950m를 더 내려가면 화장실 하류 연안에 닿는다. 내비에 ‘장안대교’ 혹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2582 입력.

 

최재수씨가 낚은 남양호의 월척붕어들.

바람이 덜 타는 갈대밭에서 붕어를 노리는 낚시인들.

수면에 올라온 부들. 이날 부들과 갈대에 붙인 채비에서 붕어가 잘 낚였다.

▲남양주에서 출조한 부부 조사가 낚은 대형 떡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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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mindshop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8.04.26  
shin3sss 와우 대단합니다.화이팅^^* 남양호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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