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민물
충남_아산 염치지-도로변 중류 논둑 밑에서 52cm, 51cm 떡붕어 연타
2018년 05월 1087 11632

충남_아산 염치지

 

도로변 중류 논둑 밑에서

 

 

52cm, 51cm 떡붕어 연타

 

 

임상관 헤라 클래스 회원

 

충남 아산군 염치읍 동정리의 염치지는 24만3천평의 대형지로 우리나라 제일의 대형 떡붕어 산지다. 특히 봄철에는 50cm급이 자주 낚여 해마다 떡붕어 최대어상 수상자가 염치지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곳의 명당은 도로가 있는 중류권의 수몰 버드나무 군락이다. 염치지는 관리형 낚시터로서 연안 입어료는 1만5천원이다.
3월 28일 염치지로 탐색차 나섰다가 산란 현장을 목격하고 신승무 형님께 전화를 했다. 연안을 둘러보다가 딱 두 자리 나오는 것을 확인했는데, 한 자리는 수초낫 없이는 도저히 작업 불가. 할 수 없이 나무숲 안쪽으로 진입하였다. 그 사이 김정호 형님이 수초낫을 가지고 와서 포인트를 정리하고 좌대를 폈다.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오래지 않아 40cm 넘는 떡붕어를 잡아내는 신승무 형.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모두 11척 대를 폈는데 수심은 만수라서 140cm에서 170cm까지 나오는 상황. 나는 채비를 약하게 써서 그런지 ‘팅’만 네 번. 그 사이 김정호 형님과 승무 형님은 한 마리씩 낚았다.

 

새벽 2시에 52cm 떡붕어를 낚은 헤라 클래스 신승무 회원.

버드나무와 뗏장수초 사이에 포인트를 잡았다.

버드나무 수몰지역에 좌대를 설치하기 위해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간밤에 낚은 52cm 떡붕어를 자랑하는 신승무 회원.

필자의 포인트. 11척 대로 뗏장수초 언저리를 노렸다.

밤 12시에 낚은 51cm 떡붕어를 들어 보이는 필자.

입질이 없는 한낮의 한가로운 점심식사.

▲52cm 떡붕어 계측사진

 

둘째 날, 정호 형님이 좌대를 빼주셔서 나는 그 자리에 내 좌대를 설치하고 좀 쉬다가 낚시를 시작했다. 미끼는 신베라, 알파, 노즈리를 섞어서 사용했다. 연속해서 입질을 받았으나 거는 족족 0.8호 목줄이 터져나간다. ‘팅’만 여덟 번. 채비를 약하게 쓴 이유는 혹시 모를 몸짓에 바늘이 걸리면 목줄이 터져버리라고 한 것인데 정흡으로 나오다가도 떡붕어가 고개를 돌려버리면 목줄이 픽픽 나가버렸다. 그렇다고 목줄 1호를 쓰면 입질이 현저하게 줄었다. 떡붕어들이 너무 커서 랜딩 때 제 가고 싶은 곳으로만 가버려서 너무 힘들었다. 뜰채에 대가리만 들어왔다가 나가버린 놈들도 있다. 승무 형 포인트에서는 낮에도 한 마리씩 나오는 상황. 같은 0.8호 목줄을 쓰면서도 잘만 낚아내신다.
결국 낮 조황을 보지 못하고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밤 12시경 히트! 딱 봐도 엄청난 놈이다. 51cm 떡붕어가 올라왔다. 그리고 새벽 2시, 승무 형님도 초대물을 걸었다. 계측해보니 내가 낚은 것보다 큰 52cm 떡붕어였다. 2박3일간 우리 셋이 낚은 조과는 떡붕어 11마리, 토종붕어 4마리였다. 떡붕어는 최하 40cm 이상이었고 토종붕어는 35~40cm 씨알이었다. 낚은 고기보다 터뜨린 고기가 더 많았으니 총 입질은 서른 번 넘게 받은 것 같다.
그 후 4월 4일 다시 염치지에 들러봤더니 붕어들이 빠진 듯 수면이 조용했다. 내가 낚시했던 자리에 앉은 조사는 전혀 입질이 없다고 했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