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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_진천 백곡천-소강정 마을이 시끌시끌
2018년 05월 1397 11646

충북_진천 백곡천

 

 

소강정 마을이 시끌시끌

 

 

박 일 객원기자

 

3월 24일 진천 초평지에서 낚시하고 철수하는 길에 백곡천을 지나게 되었는데, 진천시내와 인접해 있는 백곡면 신정리 소강정 마을회관 앞에 7명의 낚시인이 앉아 있었고, 낚시자리마다 살림망이 담겨져 있기에 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새벽에 낚았다는 30cm 중후반의 토종붕어들이 서너 마리씩 들어 있었다. 한낮에도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온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도 짬낚시를 해볼 요량으로 서둘러 낚싯대를 폈다.
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낚시하여 월척급 붕어를 5수나 낚았다. 그중 두 마리는 4짜에 육박할 정도로 씨알도 좋았다. 연안 수심이 70cm 정도로 얕아 긴 대로 부들 근처에 붙여야 했다. 삭은 부들 언저리에 찌를 세우면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단골낚시인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서 낚이는 붕어는 거의 월척 이상이며 4짜급 붕어도 흔하다. 특히 비가 내린 뒤 수위가 불었을 때 찾으면 마릿수 조과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강정 마을회관 앞 백곡천의 낚시풍경.

박동일씨가 낮시간에 낚은 토종 대물붕어.

백곡천 연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끄리 한 마리가 지렁이를 물고 올라왔다.


우리는 지렁이와 글루텐을 이용한 짝밥낚시를 하였는데 지렁이와 글루텐에 골고루 입질이 들어왔다. 보 양 옆으로 도로가 있어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으나 많은 인원이 낚시하기에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게 단점이었다. 봄에는 밤낚시보다 낮낚시가 잘 되는 편이며 바닥이 뻘이라 물색은 늘 흐린 편이라고 했다.
백곡천은 진천시내를 관통하여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12㎞ 길이의 하천이다. 백곡천 상류 백곡지와 하류 미호천에서 유입된 붕어들이 서식하여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소강정 마을 앞은 부들이 빼곡하게 밀생한 전형적인 붕어터로 수심은 1m 내외로 낚시하기에 적당한 수심을 보였다.
우리가 낚시한 소강정 마을 앞뿐만 아니라 수초가 잘 자라 있는 보마다 붕어가 잘 낚인다. 봄에도 좋지만 모내기 직후인 5월부터 여름장마가 끝날 때까지 호조황을 보이며 특히 큰비가 내린 뒤에 찾아가면 진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도 많은 낚시인들이 찾아 붕어를 낚는다고 하니 사철 낚시가 되는 곳이다. 이곳은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고 수초가 발달해 있어 좌대를 이용하여 깊은 곳을 노리면 좋은 조황을 올릴 수 있다. 

 

수심이 얕아서 수중좌대를 설치하고 낚시를 하고 있다.

백곡천 상류에 자리한 낚시인의 모습.

수심이 얕은 자리에서 긴 대로 붕어를 노리고 있는 낚시인.

백곡천을 찾은 취재팀 조과.

 

가는길 중부고속도로 진천IC에서 나와 진천 시내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1.9km 가다 신성 사거리에서 ‘증평, 문백 농공단지’ 가는 길로 좌회전한다. 1.3km 직진 후 삼덕교차로에서 진천읍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신정교를 건너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600m 직진 후 또 좌회전하면 소강정 마을회관이며 바로 앞이 취재팀이 낚시했던 곳이다. 내비에는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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