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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상주 오태지-아침 7시부터 9시까지 42.5, 41, 38, 37cm…
2018년 05월 2214 11671

경북_상주 오태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42.5, 41, 38, 37cm…

 

 

김민성 구미낚시인

 

매년 3월 하순이면 씨알 좋은 붕어를 만날 수 있는 상주 오태지(공검면 오태리)를 지난 4월 1일 찾았다. 30만평에 가까운 대형지인 오태지는 여러 개의 골이 있고, 만수위에는 골 상류마다 씨알 좋은 붕어가 몰려든다. 그리고 5월 이후 배수기에는 각 골의 입구에서 또 한 번 호황기를 맞는 특징이 있다. 휴일을 맞아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마다  많은 낚시인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오태지 일급 명당인 용머리 포인트와 캠핑장 앞 포인트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필자 일행은 봄철에 월척이 잘 낚이는 부들과 갈대, 수몰나무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1번골(우안 하류 제방에서 가까운 첫 번째 골) 최상류에 자리를 잡았다. 도착 즉시 수초작업을 하고 대편성을 하였다. 수심은 평균 50cm~1m. 
1번골의 물속지형은 계단식의 논자리들이 잠겨있다. 연안은 50~80cm 수심을 보이지만 수중전을 해서 턱을 넘기면 2m권으로 깊어진다. 일행 중 허성인씨는 물속에 들어가 좌대를 설치한 뒤 턱을 넘겨 2m권의 수심대를 노렸다. 나머지 일행들은 수심 얕은 부들과 수몰 버드나무 주변에 찌를 세웠다.

 

1번골 최상류 버드나무 포인트에서 물속에 좌대를 설치한 구미 허성인씨의 낚시자리.

허성인씨가 오전에 지렁이 미끼로 낚은 4짜붕어.

허성인씨가 오전 2시간 동안 낚은 조과. 4짜 두마리 포함 모두 6수를 낚았다.

1번골에서 배출된 붕어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좌측부터 장상호, 김승준, 허성인, 최봉곤씨.

 

수중턱 너머 2m 수심에 4짜들이
오태지는 산란철인 이맘때면 옥수수, 글루텐떡밥보다 지렁이 미끼가 효과를 발휘한다. 단 지렁이에는 블루길이 덤비는데, 참고 견디다보면 붕어의 입질이 온다. 붕어가 들어오면 블루길이 싹 자취를 감추는데, 이것으로 붕어가 들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 시기에는 밤낚시보다 오전시간에 입질이 자주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밤을 새면 오전 피크시간대를 놓칠 수 있으므로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취재일 역시 밤에는 전혀 입질을 받지 못하였고, 날이 밝은 뒤부터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졌다. 밤에 꼼짝도 하지 않던 찌들이 움직임을 보였다. 오전 7시경 수중전을 펼쳤던 구미낚시인 허성인씨에게 첫 입질이 들어왔고, 37cm 붕어가 뜰망에 담겼다. 곧이어 얕은 수몰 버드나무에 대편성을 했던 문경낚시인 최봉곤씨도 입질을 받아 38cm 붕어를 올렸다. 두 사람 모두 지렁이 미끼를 사용했다. 그 뒤에도 허성인씨는 연속해서 입질을 받았는데, 42.5, 41cm가 연거푸 올라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의 히어로는 당연히 허성인씨였다. 그는 혼자 4짜 2마리를 포함 모두 6수의 월척을 낚아 부러움을 샀다. 6마리 모두 아침 2시간 동안 낚은 조과였다. 취재일에는 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는지 자리에 따라 조과 차이가 많이 났다. 하지만 4월 중순경이면 전역에서 붕어가 낚이며 피크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수몰 버드나무에 찌를 세운 낚시인의 캐스팅 모습.

4짜 두 마리를 낚고 기뻐하는 구미낚시인 허성인씨.

▲이날 지렁이를 사용한 낚시인들만 입질을 받았다.

가는길 내비주소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 831-1(취재팀이 낚시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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