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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창녕 장척지에서 51cm 붕어
2018년 05월 2360 11672

대어

 

 

창녕 장척지에서 51cm 붕어

 

 

윤대주 포항 구룡포 우룡낚시회 회원

 

지난 4월 7일 대구 달창지로 낚시를 떠났다가 별 조과가 없어 이튿날 창녕 장척지로 이동했다. 마침 장척지에 우룡낚시회 선배님들이 오시기로 해 하루 더 낚시하기로 한 것이다. 선배님들은 연밭 쪽에 자리를 잡았고 나는 마땅한 곳이 없어 고민하다가 장척지를 잘 아시는 창녕 좋은낚시 김준오 사장님에게 전화해 조언을 구했더니 제방 중간 지점을 추천해주셨다. 정면에 태양열 집열판이 떠 있는 곳이었는데 너무 인공적인 느낌이 나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장척지에서 올린 51cm 붕어를 보여주는 필자.

51cm 붕어를 계측하고 있다.

 

너무 묵직해 잉어인 줄 알았는데…
이날 나의 채비는 카본 목줄 2호를 쓴 정통 바닥낚시 채비였고 미끼는 지렁이를 썼다. 밤 9시경 첫 입질이 들어왔다. 첫수로 올라온 씨알은 34cm. 새벽 3시 무렵 또 한 번 비슷한 씨알이 올라왔다. 동틀 무렵 더 큰 씨알을 기대했으나 별 다른 입질 없이 해가 떠올라 낚시를 포기. 후배들 낚시자리로 가 커피를 한잔 하고 8시 30분경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 ‘그만 낚싯대를 걷을까?’ 하는데 4.6칸 대의 찌가 약간 솟다가 우측으로 흐르는 게 보였다. 힘껏 챔질하자 묵직한 느낌만 들고 꼼짝을 않는다. ‘돌인가?’ 싶었는데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보니 고기다. 워낙 묵직하게 낚싯대를 끌기에 ‘아이고 이번에는 잉어구나’ 싶었다. 전방의 뗏장수초 앞까지 끌어와 수초 위에 올려보니 잉어가 아니라 붕어 아닌가. 원줄을 잡고 붕어를 당기자 발 앞에서 카본 2호 목줄이 터져 버렸다. 다행히 뗏장수초 위에 떨어진 터라 안전하게 건져낼 수 있었다. 소식을 들은 우룡조우회 회원들의 축하전화가 빗발쳤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우룡조우회에서 배출된 첫 5짜여서 감격이 더했다.   
문의  창녕 좋은낚시 010-209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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