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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_공주 유계지-버드나무 숲 속의 파문
2018년 06월 1638 11706

충남_공주 유계지

 

 

버드나무 숲 속의 파문

 

 

임연식 서울 대림낚시 대표, DIF 필드테스터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에 있는 계곡지인 유계지(2만4천평)는 상류 수몰 버드나무가 봄철 대물 명당인데, 매년 4월 초면 항상 4짜 소식으로 꾼들이 몰리는 곳이었다. 예년 피크시기에 맞춰 4월 중순경 찾아갔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없었다. 알고 보니 맑은 물색 때문이었다. 그래도 탐색차 상류권 수몰 버드나무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하였다.
수위는 만수에서 50~60cm가량 모자라 낚시여건은 좋았으며 포인트의 수심은 1.2~1.5m권이었다. 맑은 물색 때문에 어둠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지렁이를 사용하여 입질을 기다렸다. 그런데 블루길조차 건드리지 않을 정도로 움직임이라곤 보이지 않았다. 밤 9시경 왼쪽 버드나무에 붙여 놓았던 3.2칸 대의 찌가 스멀스멀 오르기 시작했다. 강한 저항 끝에 뜰채에 담아 올린 것은 튼실한 4짜 붕어였다. 같은 시각 최상류에 자리를 잡은 강인식 회원은 랜딩 중 수몰나무에 감아 붕어를 터뜨렸다며 울분을 삼켰다. 
해가 뜨고, 아침 8시경 중앙 4.4칸 대의 찌가 몸통을 보일 정도로 밀어 올렸다. 큰 입질이라 붕어의 사이즈에 기대감이 있었으나 35cm로 아쉬움을 남겼다. 강인식 회원과 나는 철수하고, 입질을 받지 못한 아쉬움에 하루 더 낚시한 안명길 회원은 내 자리를 물려받아 저녁에 42cm 붕어와 허리급 월척의 손맛을 보았다.
그리고 일주일 뒤 그는 다시 유계지로 들어가 허리급 월척으로 다섯 수를 만났다고 했다. 그 후 비가 한차례 내린 뒤 수위가 상승하면서 상류 버드나무 포인트들은 수중전을 치러야 할 정도로 만수가 되었다. 이제는 배수가 시작되면서 조황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계지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필자가 낚은 42, 35cm 붕어.

물속에 좌대를 설치하고 대편성 중인 안명길 회원.

수몰나무를 공략한 필자의 낚시자리.

안명길 회원이 42cm를 낚아 개인 기록을 세웠다.

 

가는길 당진영덕고속도로 공주IC에서 나와 좌회전한다. 의당면소재지를 지나 시내 끝에 있는 청룡교차로에서 유계리 방면으로 계속 직진, 유계리 표석을 보고 좌측으로 빠진 뒤 하천(청룡천)을 따라 상류로 올라가면 유계지 제방에 닿는다. 내비주소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 147-1
출조문의 서울 대림낚시 010-5001-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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