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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차 타고 들어가는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 연도교와 연결도로 완전 개통
2018년 07월 4557 11790

여행

 

 

차 타고 들어가는 고군산군도

 

 

고군산군도 연도교와 연결도로 완전 개통

 

이영규 기자

 

군산이 서해안 바다낚시와 관광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총예산 2,8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해 온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지난해 12월 전면 개통됨에 따라 고군산군도를 찾는 낚시인과 관광객들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군산군도의 진입로가 되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8.77km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사업은 총 3개 공구로 나누어 건설되었다. 2016년 7월 5일 1~2공구 준공으로 새만금방조제에서 무녀도까지 4.39km 구간을 부분 개통한 후, 마지막 3공구가 지난해 12월 28일 준공됨으로써 전 구간 개통이 이뤄졌다.

 

신시도에서 무녀도를 연결하는 고군산대교. 고군산군도 여행의 관문이다.

선유도의 대표 명소인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우측의 높은 건물은 짚라인을 타는 곳이다.

 

내 차로 새만금방조제에서 장자도까지 진입
고군산군도의 주요 섬들은 이제 배가 아닌 차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군산시 비응도동에서부터 시작되는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진입한다. 총길이 33.9km의 새만금방조제는 네덜란드의 자위더르방조제보다 1.4km 더 길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달리다가 중간에 거치는 신시도에서 무녀도-선유도-장자도 순으로 진입할 수 있다. 2차선 포장도로가 잘 닦여 있고 진입하는 동안 고군산군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과 바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고군산군도는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선유도를 비롯 무녀도, 장자도 등의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지금까지는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타고 찾아왔다. 그러나 선유도까지는 군산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리고 바다 날씨가 좋지 못한 날은 여객선이 결항되는 날이 많아 마음을 먹어도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차를 타고 고군산군도 관광의 핵심 4개 섬을 날씨에 관계없이 일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군산군도 여행의 핵심은 선유도와 장자도다. 선녀가 놀다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선유도에는 전북지역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선유도 해변, 그리고 해변 끝에 우뚝 선 망주봉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해변에는 짚라인도 설치돼 있어 고공에서 고군산군도의 멋진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장자도에서 대장도로 걸어 넘어가면 대장봉이 나온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선유도와 무녀도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천혜의 바다낚시터 즐비
낚시인들에게 고군산군도는 꿈의 낚시터다. 이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기 전부터 새만금방조제로 연결된 야미도, 신시도뿐 아니라 낚싯배로 들어가는 말도, 보농도, 관리도 등의 섬들은 감성돔, 농어, 우럭 등이 잘 낚이는 낚시터로 소문이 났다.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이제는 차를 타고 들어가 손맛을 볼 기회가 늘어난 셈이다.
특히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전부터 고군산군도의 각 낚시어선들이 우럭 배낚시를 출조하고 있던 터라 현지 민박집이나 식당에 문의하면 우럭낚싯배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많은 펜션과 식당, 관광 인프라도 구축돼 있어 가족과 낚시와 여행을 겸한 힐링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군산 비응도와 야미도에 집중돼 있던 바다낚시 인프라는 조만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지로 이전되어 많은 낚시점과 낚싯배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 셔틀버스도 운행
군산시는 고군산군도를 찾는 낚시인과 관광객이 폭증할 것에 대비, 교통 혼잡 해결 대책 마련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서 내 위법행위를 정비하고 갑작스럽게 증가한 도서 내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고군산군도를 방문할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군산군도 내 교통 혼잡을 정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안도 나왔다. 도심에서 고군산군도까지 환승 없이 다니는 시내버스 구간 운영, 연결도로 초입에서 ‘차량 카운터기’를 설치하여 일정수 이상의 차량이 진입 시 차량을 통제하는 차량 총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차량이 밀려 도서 주민들의 일상에 방해를 주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관광형 2층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선유·신시·무녀·장자선 등 4개 내부도로의 개설과 도서 내 주차장 확보 등 각종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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