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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_영흥도-수도권 근해가 대광어 메카로 떴다
2018년 07월 3466 11798

인천_영흥도

 

 

수도권 근해가 대광어 메카로 떴다

 

 

유영택 PD, 멋진인생 대표

 

여러 선상낚시 중 흔히 ‘광따’라고 불리는 광어 다운샷은 서해를 대표하는 장르로 자리잡았다. 각 항구마다 전문 출조 선단이 있을 정도다. 그중 수도권 출조지로 볼 수 있는 인천 영흥도에선 매년 5~6월에 미터급 대광어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5년간 이맘때면 어김없이 미터급 광어가 출현해 많은 낚시인들이 이 시기에 자신의 기록어를 만났다.
5월 11일 드디어 대광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얘기에 영흥도 올스타호를 타고 현장 취재에 나섰다. 올스타호는 한국낚시어선협회 조민상 회장이 직접 운전하는 광어 루어낚시 전문 낚싯배다. 조민상 회장은 “영흥도 대광어낚시는 5년 전 제가 포인트를 개발한 낚시 장르입니자. 길게는 한 달 보름, 짧게는 한 달가량 미터급 광어만 노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영흥도 입니다. 최근 탐사에서 80센티부터 최대 96센티급까지 고루 낚였습니다. 평균은 75센티미터 정도로 볼 수 있으며 그 이하는 작은 씨알에 속합니다”라고 말했다.

 

한수정씨가 장효민씨로부터 채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한 낚시인이 광어를 걸자 조민상 선장이 뜰채질을 준비하고 있다.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 바다낚시 인기”
이번 취재에는 전문MC 장효민씨와 그의 친구 조은우씨 그리고 여배우 한수정씨, 웹툰작가 김영오씨, 물반고기반 총괄이사 김경준씨가 동행했다. 이번 출조 전에 탐사낚시를 나섰던 장효민씨와 조은우씨가 이미 96cm에 이르는 대광어를 낚은 터라 기대는 컸다.
지난 겨울 안면도에서 처음 낚시를 접한 여배우 한수정씨도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요즘 레저는 낚시가 대세인 것 같아요. 제 친구인 배우 임수향 그리고 일본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오빠들도 낚시에 관심이 많아요. 제가 낚시 잘하는 줄 알고 가르쳐 달라는데 저 아직 초보거든요. 오늘 많이 배워보겠습니다.”
첫 포인트로 찾아간 곳은 진두항에서 약 30분 거리의 포인트였다. 영흥도와 풍도 사이로서 바닥이 모래와 뻘로 형성된 평평한 지형이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이미 낚싯배 20여 척이 모여 있었다. 우리 일행 5명은 낚싯배 선수에 자리를 잡았다. 평균 수심은 30~35m. 조류 흐름은 1~1.2노트였다. 수온은 13도.
낚시 시작과 함께 선미에서 입질 소식이 들려왔다. 60cm가 조금 넘긴 광어가 출현하는가 싶더니 이내 연달아 미터급 광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첫 미터급 광어는 아쉽게도 뜰채로 뜨는 과정에서 바늘이 빠져 놓쳐버리고 말았다.
이후로는 한참 동안 정적이 흘렀다. 전혀 입질이 없었다. 다른 배에서도 입질 소식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조민상 선장은 재빨리 포기하고 약 20분 걸려 새 포인트로 이동했다. “멈춰버린 조류가 살아 날 때까지 다른 포인트를 공략해 봅시다.” 그러나 옮겨간 포인트에서는 잔 씨알의 광어만 낚여 올라왔다.

 

82cm가 불만족스럽다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조류가 바뀌자 조 선장은 다시 오전에 낚시했던 곳으로 이동했다. 예상대로 주변 낚싯배에서 함성이 울리고 있었다. 그러나 씨알은 50cm 내외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리 배 선수에서 큰 입질이 들어왔다. 묵직한 끌힘에 대광어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역시 82cm나 되는 광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지만 조민상 선장은 만족스러워하지 않았다.
“그저께만 해도 9짜들이 잘 낚였는데 오늘 최상의 물때치고는 빈작이네요. 그나마 8짜 광어가 체면치레는 해주는군요. 오뉴월에는 하루 평균 15수 이상의 대광어가 올라옵니다. 편차는 있지만 루어낚시 중상급 실력이면 대광어 두세 마리는 거뜬히 올릴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취재일에는 82cm급이 최대어였고 그 이상을 낚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결코 잘다고 볼 수 없는 50~60cm급은 풍족하게 낚여 영흥도 앞바다의 풍족한 광어 자원을 실감했다. 철수 후 다음날 많은 양의 대광어가 출현했고 5월 26일에는 무려 110cm에 달하는 씨알이 낚이기도 했다. 아직 대광어 시즌 종료가 보름 이상 남았으므로 서둘러 영흥도 광어낚시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올스타호의 광어 출조 선비는 10만원을 받는다. 출조 시 낚시예약어플 물반고기반을 활용하면 카드 결제 및 물때, 날씨, 길이 재기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취재협조 바낙스, 다미끼크라프트, 물반고기반, 스텀프스튜디오, 진두낚시010-557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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