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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의령 두곡지-물이 더 빠져야 돼!
2018년 08월 1627 11843

경남_의령 두곡지

 

 

물이 더 빠져야 돼!

 

 

정국원 객원기자, 은성사 필드스탭

 

최상류에서 바라본 두곡지 전경.

하룻밤 낚시를 즐긴 회원들의 마릿수 조과.

두곡지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긴 장미붕어 클럽 회원들의 기념촬영.

 

 

해마다 갈수기 때는 의령권으로 자주 다닌다. 의령에는 계곡지들이 많은데,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낚시할 수 있고, 또 물이 빠지면 조황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6월 16~17일 주말에는 경남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에 있는 3천평 규모의 두곡지를 찾았다. 은성실스타밴드모임 소속인 장미붕어클럽 정출이 이곳에서 열렸다.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 무렵 저수지에 도착하니 회원들은 벌써 대편성을 끝내고 시원한 정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필자는 저수지를 돌며 저수지 전경을 카메라에 담은 뒤 좌측 중류 쪽에 자리 잡았다. 대편성 도중 옥수수를 달아 던져 넣으니 중치급 붕어가 찌를 예쁘게 올려주었다.
오후 7시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낚시를 시작했다. 30분이나 되었을까. 중상류에서는 입질이 없는데 제방에 자리한 회원 두 분이 연신 붕어를 낚아냈다. 나는 밤 10시까지 입질이 없어서 제방 중간에 앉아 있는 장진호(꺼리) 회원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그는 새우 미끼에 준척 붕어를 3마리 낚았고, 제방 우측 모서리에 자리한 최명환(붕어지존) 회원은 떡밥 미끼에 9치급 붕어를 5마리쯤 낚았다고 했다.

 

밤 11시에 나타난 반전
그런데 밤이 깊어가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11시가 넘어서자 중상류에 입질이 오기 시작한 반면 오히려 제방은 입질이 뚝 끊어졌다. 우리는 약 2시간 동안 신나게 붕어를 끌어내며 손맛을 즐겼다. 그런데 새벽 1시가 넘어서면서 중상류도 입질이 뜸해졌다. 
새벽 6시에 일어나보니 물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날이 밝은 뒤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다문다문 입질이 들어왔지만 씨알은 밤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날 제일 많은 붕어를 낚은 회원은 필자 바로 옆에 자리한 김연준(토종붕어)씨였는데, 그는 꼬박 밤을 새다가 새벽 2~4시 사이에 꾸준하게 입질을 받아 혼자 20마리 가까운 조과를 올렸다. 월척붕어는 보이지 않았고, 7~9치급이 주종이었다. 
그러나 두곡지에는 대물붕어가 있다. 갈수기 때 마릿수와 대물급 붕어가 낚이는데 취재일에는 물이 많이 빠지지 않아서 큰 조과가 없었던 것 같다. 두곡지는 무넘기 주변에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어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어 좋다. 우리는 제방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하룻밤낚시를 마무리하였다 
내비 주소  의령군 지정면 두곡리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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